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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있는 여행지/부산 울산 여행

태종대 태종사 수국

by 발자국. 2020. 7. 1.

태종대 태종사 수국축제

 

어제는 태풍같은 많은 장맛비가 내려 오늘은(2020년6월30일) 파아란 하늘이 열리고 날씨가 화창할줄 알았는데 아직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시작한 2020년도가 어느듯 반년이 지나갑니다.
그러나 수국은 언제나 그자리에 다시 피어나네요.

2020년 제15회 태종사 수국꽃문화축제가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역시 코로나19탓에 행사는 취소되고 그냥 잠시 구경은 할수있네요
입구에서 방문자(단체인 경우 대표1인)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해두고 마스크쓰고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무성하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던것이 이번에는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된것 같네요...
이곳 태종사에는 35종의 수국5,000여 그루에 시시때때로 변하는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꽃을 한자리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 피어나서부터 꽃색깔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녹색이 약간들어간 흰색에서 하늘색으로 다시 자색이나 분혹색으로 여하튼 여러색으로 바뀌나 봅니다. 뿌리가 섭취하는 토양의 성질에 따라서 달라진다고도 합니다

 

 

 

전날 비가 많이와서 도로가 미끄러워 안전을 위하여 다누비열차는 현재 휴식중입니다.(구경하고 내려올때쯤 운행하였음)

여기 다누비도 대기중, 도보로 태종사까지 20분이면 간답니다.

입구에서 방문자 전화번호 기록후 손소독하고 들어갑니다.





형형색색 이쁘지 아니한 꽃이 없습니다.

 

 



지금 이곳 태종대 바닷가에는 바람이 엄청 붑니다. 꽃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을때를 기다리고 찍고 또 찍고...































오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데 서로 안 부딪힐려고 생활속거리를 두고 지나다닙니다.







지금 갓 피어나는 수국도 참 보기 좋습니다.

 





태종대 앞 바다, 바람이 엄청 불어 추위가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여기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