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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자국이 있는 산/충청 지역

인기명산100에 속한 괴산의 칠보산에서 만나는 봄

by 내이름은 시니어 2019. 4. 26.

인기명산100에 속한 괴산의 칠보산에서 만나는 봄

 

2019425일 이번주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 일기예보를 잘 살펴보니 괴산군은 25일 오전은 구름만, 오후부터 비가 온다하여 괴산의 칠보산(해발779m)으로 가기로하고 내일은 태안반도쪽에 비소식이 없어 안면도 세계튜립축제를 보러가기로 하였음.

 

경기도쪽이면 거리상 저녁에 출발하여 밤새 올라갈텐데 충청도까지는 그냥 당일 새벽에 출발하여 아침840분경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떡바위 - 문수암골 - 청석재 - 칠보산정상 - 활목재 - 살구나무골 - 신선폭포 - 쌍곡탐방지원센터(쌍곡폭포) - 절말주차장(쌍곡휴게소) - 떡바위로 원점회귀산행

 

 

 

 

칠보산 들머리 떡바위 입구로 가는길에있는 소금강휴게소에서... 이 뒷산이 군자산?

 

 

 

 

현위치에서 청석재 칠보산 활목고개에서 우측으로 돌아 살구나무골 쌍곡탐방지원센터 쌍곡휴게소에서 일반도로따라 원위치로

 

 

 

 

산행들머리 떡바위입구

 

 

 

 

이곳에는 아직도 꽃들이 떠날줄 모르고 활짝피어있네요... 

 

 

 

 

떡바위입구에서 바로 계곡을 건너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계곡이 아름다운 칠보

 

 

 

 

칠보산 정상부 능선을 지날때 외에는 거의 둘레길 수준의 평탄한 산행길이네요

 

 

 

 

벚꽃이 막 떨어져 꽃길을 걸어갑니다.

 

 

 

 

연초록의 푸르름이 무르익어가고,,,  비는 오후 12시부터 온다는 20%의 강수확률을 믿고 올라갑니다. 계단길도 자연스럽게

 

 

 

 

 

 

 

 

 

 

 

 

 

계곡에서 자라는 나무는 서로 햇빛을 보려고 키가 엄청 크게 자랐습니다. 산벚도

 

 

 

 

저 위에가 청석재, 각연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이랍니다.(2월부터 4월말까지 산불방지기간이라 입산금지된 상태임)

 

 

 

 

정상쪽으로 올라갈수록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청석재에서 활목고개 넘어가는 곳이 계단이 많고 위험구간도 있습니다.

 

 

 

 

멧돼지같이 생긴바위

 

 

 

 

가운데 뒤에 보이는 산이 군자산 우측 소나무가지에 가려진쪽은 보배다음에 군자산도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한칸 더 위에있는 전망대에

 

 

 

 

 아래 각연사가 조그맣게 보이네요

 

 

 

 

당겨봅니다

 

 

 

 

 

 

 

 

 

 

 

 

 

군자산과 보배산

 

 

 

 

저 아래 마을에서 가운데 계곡을 따라 이곳까지 왔습니.

 

 

 

 

당겨봅니다.

 

 

 

 

 

 

 

 

 

 

 

 

 

 

 

 

 

활목고개방향 넘어야 할 능선 우측 뒤에 희미한 산이 희양산이랍니다.

 

 

 

 

칠보산정상 해발778m(지도상에는 779m라고)

 

 

 

 

여기 정상옆으로 전망좋은 곳에서 간식을 먹고 쉬었다 갑니다. 비구름이 몰려오는 것 같네요..

 

 

 

 

장성봉 대야산 옥녀봉 군자산 보배산이 조망된답니다.

 

 

 

 

 

 

 

 

 

비가 올듯 바람이 많이 붑니다. 하산할때 까지는 괜찮을듯 하네요...

 

 

 

 

 

 

 

 

 

활목고개쪽으로 내려가는길이 조금은 가파릅니다.

 

 

 

 

각연사쪽 다시 한번 보고

 

 

 

 

고릴라같이 생긴 바위

 

 

 

 

내렸다 올랐다 반복합니다.

 

 

 

 

거북이 바위

 

 

 

 

 

절벽에 계단을 아주 가파르게 만들어 놨습니다.

 

 

 

 

 

 

 

 

 

 

 

 

 

 

비가올듯 했빛도 나왔다 들어갔다 하고

 

 

 

 

노송들이 차암 아름답네요

 

 

 

 

 

 

 

 

 

 

 

 

 

이제 가파른길은 다 내려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거의 평지수준입니다. 빗방울이 가늘게 떨어집니다. 일기예보가 딱 들어맞는 순간입니다.

 

 

 

 

 

 

 

 

 

 

 

 

 

 

 

 

 

 

 

계곡을 이리건너고 저리건너고 몇번하다보면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신선폭포랍니다.

 

 

 

 

바위가 인위적으로 깍아놓은듯 합니다.

 

 

 

 

산벚이 아직 곳곳에 희끗희끗 많이 피어있습니다.

 

 

 

 

 

 

 

 

쌍곡폭포가 있는 쌍곡탐방지원센터, 여기서부터는 비가 제법 와서 우의를 입고 하산합니다.

 

 

 

 

쌍곡폭포

 

 

 

 

쌍곡탐방지원센터

 

 

 

 

아직도 봄이 한창입니다.

 

 

 

 

 

 

 

 

 

 

 

 

 

 

자목련도 아직 피어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도는것이 수월할듯 합니다.

 

 

 

 

산행거리 약 9.13km, 5시간 5분정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85곳과 그외산 1곳 추가 138곳 합해서 223번째 내 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85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