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다시찾은 김해 무척산
2018년 3월 18일 아침 일찍 피로를 풀기위하여 피톤치드 마시러 가까운 무척산(해발702m)으로 갑니다.
2003년 8월에 오른후 15년 만에 2번째로 찾았습니다.
무척산주차장 - 연리지소나무 - 폭포 - 천지못 - 갈림길 - 신선봉(정상) - 갈림길 - 삼쌍연리목 - 흔들바위 - 주차장, 시계방향으로 원점회귀 산행
산행거리 약 5.8km 3시간 20분 정도 소요 이로서 누적산행 1회 추가 258회차였습니다.
15년만에 다시 찾은 무척산, 등산로 입구도 잘 정비되어있고 주차장도 새로 만들어 놓았네요
주차장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새로 만들어 졌나봅니다. 오늘은 왼쪽(완만한 길)으로 올라 오른쪽(급경사)으로 내려옵니다.
15년전에 와본 길이라 이렇게 산이 높았나 할정도로 아리송 합니다.
첫 전망대에서 저멀리 생림철교 방향, 지금은 레일바이크로 탈바꿈하고
날씨도 흐리고 안개도 끼고 미세먼지도 가득하고 요즘은 맑고 상큼한 하늘을 차암 보기 힘이 듭니다.
부부 소나무랍니다. 연리지(가지가 붙은것은 연리지, 몸통이 붙은것은 연리목이라고 하네요)
봄을 맞아 나무가지마다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천지연못 밑에 위치한 작은 폭포
버들강아지도 물이 오르고 있네요
이 높은 곳에 연못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수로왕의 왕릉자리에 물이나와 이곳 산마루에 못을 파니 왕릉자리의 수원이 막혔다는 전설이 있네요
이제 반대편 양산방면 낙동강이 보입니다.
무척산 정상 해발702m의 신선봉입니다. 정상에 올랐다 다시 내려가다 갈림길에서 새로 조성된 길로 빠집니다.
삼쌍연리목 3나무가지가 서로 붙어있네요 가지와 몸통이
2010년 무척산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새로 정비된 등산로, 우회해서 오르는 길 보다 가파르고 계단이 많음,
흔들바위라 되있는데 흔들리지는 않네요, 우측을 바라보는 사람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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