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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재약산 주암계곡2

by 내이름은 시니어 2011. 8. 31.

표충사를 품고있는 재약산 주암계곡2

 

1부에 이어서 

 

재약산 사자평원
영남알프스의 명산인 재약산은 실라시대 때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들과 호연지기를 길렀던 수련장 이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께서 승병을 훈련하여 왜군을 물리쳤던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유서깊은 곳으로써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수 많은 유학자들이 찾아와 심오한 학문을 완성시켰던 명산이다.

 

재약산은 필봉과 해발 1189m의 사자봉, 수미봉, 관음봉, 문수봉, 재약봉, 고암봉, 향노봉 등 8개의 주요 봉우리가 부채살처럼 펼쳐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해발 800m  내외의 8부 능선에는 약 120만평의 광활한 사자평원이 형성되어 가을이면 은빛물결을 연출하는 억새를 보러 산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이다.

 

한때는 화전민이 밭으로 일구어 고랭지 채소와 약재를 재배한 적도 있으며 여.순발란사건 때는 빨치산의 집결지 이기도 하였고, 80여호의 민가가 살아 고사리학교라는 산동초등학교 분교가 개설 되기도 하였다. 사자평원은 2007년 꼭 보전해야 할 한국의 자연문화유산 으로 선정된 곳이다.

 

 

 

 

 

 

 

 

 

표충사 앞 마을

 

 

 

 

 

 

 

 

 

재약산 쪽에서 바라본 천황재와 천황산 능선

 

 

 

 

 

 

 

 

 

 

 

 

 

 

 

 

 

 

 

 

 

 

 

 

 

 

 

 

 

오른쪽 밑이 표충사입니다.

 

 

 

 

사자평원 쪽입니다.

 

 

 

 

 

계곡을 내려오는길에 중간쯤에 있는 천황정사 더운날 샘이 있어 시원한 물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폭포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계곡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심종태 바위능선

 

 

 

 

 

 

 

 

 

 

 

 

 

 

 

 

 

 

 

 

 

 

 

 

 

처음 등산 초입에서 올랐던 심종태 바위 계곡에서 바라본 모습 여기서 주차장까지는 얼마 안걸림 휴식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