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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자국이 있는 산/서울 경기 지역

[100대명산] 북한산국립공원 최고봉 백운대 산행기

by 내이름은 시니어 2016. 5. 8.

[100대명산] 북한산국립공원 최고봉 백운대 산행기

 

이제 100대명산 미답지가 대부분 경기와 강원지역에 있어 이동거리가 멀어 쉽게 접근을 못하고 있는중 6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라 북한산을 갔다 올려고 하였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에 하는 수 없이 7일날로 미루고 올라갈때 편도 라도 통행료 무료혜택을 받으려고 6일 밤 11시에 출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고 다음날 일찍 산행을 하기로 하였음.

 

날씨는 맑고 좋으나 요즘은 미세먼지나 황사가 문제였다. 그래도 5월의 그 푸르름은 막을수 없듯이 오늘도 즐거운 산행으로 100대 명산을 누비고 다닙니다.

 

오늘 등산코스 : 백운탐방센터 주차장 - 하루재 - 인수대피소(북한산경찰산악구조대 - 인수암 - 백운산장(백운대피소) - 백운봉암문(옛 위문) - 백운대(해발836.5m) - 백운봉암문 - 만경대 우회 - 용암봉 우회 - 노적봉 우회 - 병풍바위 우회 - 용암문 - 도선사 - 백운탐방센터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해발 810.5m),  꼭대기에는 철모바위 같이 생긴게 하나 보여요.

 

 

 

 

북한산 탐방코스는 너무 많아 두고두고 와도 끝이 없겠습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빨간선 따라 진행...

 

 

 

 

백운대탐방센터주차장은 아침 6시가 좀넘은 시간에 만차였습니다. 차암 다들 부지런 하십니다.

 

 

 

 

싱그러운 아침햇살과 맑은 공기속에 출발 처음 만난 전망대 하루재에서 바라본 인수봉입니다. 육모정공원지킴터에서 영봉을 거쳐 올라오면 여기 하루재에서 만난답니다

 

 

 

 

북한산의 여러 등산코스중 백운대로의 최단거리이다 보니 처음부터 계속 급경사 오름길이 많습니다.

 

 

 

 

 

백운대 바로 코밑 백운산장(백운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발 아래 저 멀리 아침안개가 살짝 내려앉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족두리바위 랍니다.저 넘어에 도선사가 있구요   하산시에는 정상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돌고돌아  저쪽 능선 넘어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백운봉암문(옛이름 위문)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 꼭대기가 백운대입니다. 하산시 이 문을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돌아 내려갑니다.

 

 

 

 

백운봉암문위의 모습입니다.

 

 

 

 

족두리바위를 내려다 보며...

 

 

 

 

저기 가운데 태극기가 보이는 작은 봉우리가 백운대입니다. 사람이 많을시 좀 힘들것 같네요...

 

 

 

 

바위에다 인위적으로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을 닮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아님 스핑크스?

 

 

 

 

땡겨보니 또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가운데 봉우리가 노적봉(해발 718m)이랍니다.

 

 

 

 

앞에 오리바위도 보이고 뒷편은 만경대랍니다. 오른쪽은 노적봉.

 

 

 

 

여기서 자칫 잘못하면 옆길 낭떨어지로 직행합니다.

 

 

 

 

계속 올려다 보면서 왔던 인수봉도 내려다 보이고...  인수봉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형 비류와 함께 올라 도읍을 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이곳은 산 전체의 형상이 마치 어린 아이를 업은 듯하다 하여 부아산 또는 부아악이라 불리운다. 특히 대포알을 바로 세워 놓은 듯한 약 2백여미터의 화강암 봉우리는 전문 산악인들의 암벽 등반 훈련장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오늘은 한사람도 안보이네요

 

 

 

 

바위 바로 밑 가운데 조그만 공터가 조금전 지나온 백운산장입니다. 그뒤에는 족두리바위도 보이고...

 

 

 

 

백운대에서의 조망입니다. 저 멀리 뒤에 능선에 칠형제봉이 보입니다. 앞에 능선이 숨은벽 능선?

 

 

 

 

미세먼지로 시야가 별로 입니다.

 

 

 

 

'통일서원 비석' 한국산악회에서 세운 것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조국강산, 겨레도 나라도 하나, 여기에 피와 사랑으로 한 덩이 되어 우리 손으로 통일을 이루오리다'

 

 

 

 

총 69자의 한자가 새겨져 있다.  '3.1운동 암각문' 독립운동가 정재용선생이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길이 남기고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새긴 것.

 

 

 

 

흰 구름을 허리에 두르고 솟은 바위라는 뜻의 백운대(해발 836.5m). 북한산 최고봉입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쪽에서 올라오는 방향. 오른쪽 염초봉? 원효봉?

 

 

 

 

바위능선이 차암 보기 좋습니다. 숨은벽?

 

 

 

 

 

밑에서 올려다 본 백운대 쪽. 바람이 심하게 불어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바람에 찢어지면 새로 또 달아 주신다는 고마우신 분도 계시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만경대(해발 799.5m). 조선시대에는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를 합해서 삼각산이라고 했다네요...

 

 

 

 

이제 다시 백운봉암문으로 내려가 앞에 보이는 봉우리 중간 능선(길이 없을것 같은 약간 검은 직선길)을 따라 돌고돌아 가운데 노적봉과 만나는 골짜기까지 갑니다.

 

 

 

 

지나온길 중간에서 되돌아 본 백운대 모습이 차암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에 바위도 화사한 빛을 발하고... 산뜻하네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올때 만나는 대동사? 땡겨봅니다.

 

 

 

 

염초봉과 원효봉?

 

 

 

 

 

군데군데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 산행중 피곤함을 달래줍니다.

 

 

 

 

 

 

 

 

저기가 병풍바위?  용암봉도 숲에 가려 잘 보이질 않네요

 

 

 

 

노적봉을 뒤로하고...

 

 

 

 

용암문을 옆으로 따라 내려가면 북한산 대피소나, 대동문방향으로 내려가고 이 문을 나가면 용암문공원지킴터(도선사방향) 백운탐방지원센터로 갈수 있답니다.

 

 

 

 

사월 초파일도 다가오고, 도선사에서 행사가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도선사를 나오면 바로 백운탐방지원센터 주차장입니다. 

 

 

 

         

 

 

산행거리 약 5.6km, 4시간20분 정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1곳 추가하여 66곳과 그 외산 97곳 합해서 163번째 내 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23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