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입동을 하루지나 국내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으로 가을빈지 겨울빈지 모를 빗속에서

 

2018년 11월 8일 해남 대흥사가 있는 듀륜산을 등산하려고 7일 저녁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내일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저녁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계획을 변경하여 내장산 단풍구경하러 갑니다

 

백양사 휴게소에서 차잠을 자고 많은 사람들로 붐빌것을 예상하여 아침 일찍 식사후 출발하여 제1주차장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주차비 소형5,000원

 

참고로 외곽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며(제2,제3주차장은 유료) 수시로 여기 제1주차장 부근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이용하여도 된답니다. 

 

평일이고 비가오는 가운데도 사람들의 마음은 다 똑 같은가 봅니다

오늘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붐비네요 특히 중국, 대만, 태국에서도 단체 관광객들이...

 

 

 

 

간밤에 비바람이 얼마나 불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다행이 아침보다는 비가 잦아들어 사진을 찍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나 그래도 우산을 들고 샷터를 눌리다 보니 바람도 불어 촛점이 잘 안맞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비가온뒤 고인 웅덩이에 떨어져 있는 노오란 단풍잎...

 

 

 

 

 

 

 

 

 

 

단풍이 반은 나무에 반은 땅위에 있습니다.

 

 

 

 

 

 

 

 

 

 

 

 

 

 

 

 

 

 

 

 

 

 

 

 

시내도로나 아파트내에서는 떨어진 낙엽을 쓸어 치우기가 바쁘지만 여긴 그 나름대로 방치?를 해두니 그런대로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