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명소 내장산의 최고봉 신선봉에서의 하루
2017년 11월 8일 날씨 흐리고 안개자욱한 날
어김없이 이맘때면 내장산은 단풍객들로 시껄벅쩍한곳이기에 평일날을 이용하여 이번에는 내장산 최고봉의 신선봉을 오를려고 합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매표소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 내장사일주문 - 벽련암 - 서래봉(580m) - 불출봉(622m - 망해봉(679m) - 연지봉(670m) - 까치봉(717m) - 신선봉(763m) - 연자봉(675m) - 장군봉(696m) - 유군치 - 동구리로 하산하려(일주문 동구리코스 11.8km 7시간40 소요라 되있음) 했어나 시간관계상 장군봉이하는 포기하고 연자봉에서 케이블카타는곳으로 내려가 케이블카를 타고 일주문에서 셔틀버스 이용하여 입구 주차장으로 이동 산행종료하였음
산행거리 약10km에 7시간 정도 소요 이로서 누적산행 1회추가 248회차 였습니다.
일주문지나 내장사 입구의 단풍
내장산 단풍은 우람한 체격에 진한 색깔로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종주코스로는 일주문 ~ 동구리 코스로 11.8km에 소요시간 7시간 40분 정도 (중간중간 탈출로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내장사 - 원적암 - 불출봉 - 서래봉 - 벽련암 - 일주문 코스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코스는 내장사 - 까치봉입구 - 까치봉 - 까치봉하단 - 신선봉 - 신선삼거리 - 까치봉입구 - 내장사 등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떨어진 낙엽도 한몫을 하네요
일주문에서 우측 벽련암 방향으로 올라가야하는데 내장사 입구까지 단풍에 취해서 마냥 들어갑니다.
여기도 평일인데도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오셨네요
일주문에서 내장사입구 까지 갔다 와서
일주문 우측으로 벽련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일주문에서 서래봉까지 2km
벽련암입구 입니다.
벽련암이란 서래봉 아래에 위치하여 원래 내장사란 이름으로 일컬었는데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창하고 이곳은 백련암으로 이름하였고 나중에 벽련암으로 고쳐쓰게 되었다. 백제 의자왕 20년(660년) 환해선사가 창건하고 1925년 백학명선사가 본전인 글락보전과 요사를 중건하였으나 6.25 전란으로 소실되어 항봉스님과 진공스님이 복원하였다 전설에 의하면벽련암 석축대를 쌓을때 희묵대사가 서래봉 정상에서 돌을 던지면 수제자 희천스님이 이를 받아 쌓아오렸다 한다. 이 벽련선원은 삼대적전의 선근 인연공덕이 있는 이가 참배하는 복전의 기도도량이라고 한다.
저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서래봉입니다.
이런 계단이 몇군데 있습니다.
왼쪽계곡이 내장산 매표소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오른쪽으로 한바퀴 돌아 일주문에서 여기로 직등하여 올라왔습니다.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비는 안오고 안개가 자욱합니다. 건너편 장군봉과 연자봉이희미하게 보이고 저 아래 케이블카 하단부역과 조금전 지나온 벽련암도 보이네요
당겨봅니다. 암자치고는 꽤 큰편입니다.
서래봉에서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으로 이동합니다.
내장사가 발밑에 보이네요. 내장사에서 위로 쳐다봤을때 사람들이 바위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좋아서 올라와봤습니다.
내장산의 대표 봉우리로 논과 밭을 고르는 옛 농기구인써레를 닮아 써래봉으로 불리다가 후에 서래봉이되었습니다.
서래봉에서 서래삼거리 넘어가는 코스가 좀 험합니다. 이런 계단을 3코스를 지나야 합니다. 그리고 신선봉에서 연자봉가는 코스가 경사가 급하고...
서래탐방지원센터가 있는곳 서래저수지도 보입니다.
지나온 서래봉입니다.
불출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코스를 보며
종주라는 것이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지나온 서래봉 불출봉을 보면서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을 바라보면서...
날이 좋은날은 서해바다도 보인답니다.
우측 끝에 벽련암과 서래봉에서 지금까지 타고 넘어온 능선입니다.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해발763m) 입니다.
신선봉에서 신선삼거리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로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연자봉에서 신선봉을 바라보면서... 여기서 장군봉으로 해서 유군치 동구리로 가야하는데 시간관계상 케이블카승강장으로 이동 하산합니다.
아침에 다녀온 벽련암과 서래봉입니다.
산행거리 약10km에 7시간 정도 소요 이로서 누적산행 248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