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과 통일전망대(1탄)

설악산 권금성에 올랐다 내친김에 통일전망대까지 내달았습니다.(1탄)

 

2014년 7월17일 장마전선이 제주도에서 남해안을 거쳐 중부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에 앞서서 미리 설악산 권금성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기위하여 새벽4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차에 짐을 주워 싣고 5시에 새벽공기를 가르며 길을떠난다...

경주 포항을거쳐 동해남부선을 따라 영덕  울진 동해 강릉을 지나 설악동에 11시30분에 도착(400여 키로 - 가는길에 아침식사 40분소요 2차휴식 30분) 11시55분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설악산 공룡능선의 웅장함과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동해바다를 보구 내려와 휴게실에서 간단한 중식후 속초를 거쳐 통일전망대로 향함.

 

1시간정도의 거리에있는 민통선 들어가기전 통일전망대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구 민통선 출입허가를 받아서 3시출발 통일전망대주차장 도착 구경후 나오는길에 DMZ박물관에 들렀다가 오후 5시30분 민통선을 빠져나와 이번에는 진부령을 넘어 내륙으로 들어가 인제 홍천을 거쳐 원주 춘천간 고속도로로 진입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대구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진입 다시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로 해서 삼랑진 IC를 빠져나와 11시 30분 집에 도착하였음.
총 운행거리 새벽5시 부터 밤 11시30분까지 969키로 운행^^

 

 

 

 

권금성 봉화대에서 바라본 설악공룡능선..

 

 

 

동해선 옥계휴게소에서... 동해남부선 도로가 예전같이 꼬부랑길이 아니라 고속화도로로 화장공사가  되어 차가 쌩쌩 달립니다.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하던 운치는 사라졌네요   

 

 

 

동해시에서 부터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강릉을 지나 고성 통일전망대로해서 금강산 육로길로 북한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로 연결공사를 하고 있네요...

 

 

 

이제 긴여정 끝에 설악동 입구에 도착하여 권금성을 포함한 설악을 한장 담아봅니다. 태풍보다 먼저 도착하여 날씨가 아직은 괜찮은 편입니다.

 

 

 

 

설악의 웅장함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케이블카 내에서 바라본 설악동 계곡, 평일이라 조금은 한가하게 케이블카를 탈수 있었습니다.

 

 

 

 

보이는것이 죽순바위라고 합니다.

 

 

 

 

그 다음 뾰죽한것이 매바위...

 

 

 

그다음은 병풍바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앞에 보이는 바위산이 노적봉  그리고 저멀리 속초시내와 동해바다 흐릿합니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권금성까지 일,이십분 등산?(그냥 보통 걸어가면됩니다)을 해야 합니다.

 

 

 

 

 

 

앞에 능선 가운데가 만물상, 뒤에 공룡능선 1275봉 나한봉 마등령등등

 

 

 

 

저 위에가 권금성 봉화대입니다. 높이가 해발860m 꽤 높은 봉우리입니다.

 

 

 

 

 

왼쪽 제일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설악산 대청봉입니다. 그다음 중청 소청...  섬세한 지리산과는 대조적인 설악산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보구 또 보구...  언젠가 공룡능선을 접할기회가 있으리라 보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이 바위산에서도 이렇게 홀로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저항령과 그 우측 황철봉이랍니다.

 

 

 

 

 

평일인데도 평상시 복과 신발로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속초시를 바라보며

 

 

 

 

저 뒤에 보이는 바위가 달마봉이랍니다.

 

 

 

 

 

2003년 11월경 멋모르고 처음 등산을 시작했을때 설악 오색에서 새벽3시에 출발하여 대청봉 중청 소청에서 공룡능선은 무리인것같아 설악동계곡으로해서 14시간을 등산하던 추억이 떠 오릅니다. 언제 한번 꼬옥 공룡능선을 체력이 다하기전에 가보구 싶어라...

 

 

 

 

밑에 건물이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니다. 여기까지 걸어서 올라와야합니다.

 

 

 

 

봉화대에서 - 저기 멀리 울산바위와 밑에 신흥사가 보입니다.

 

 

 

 

 

울산바위를 땡겨봅니다. 저기도 하번 올라가봐야 하는데...

 

 

 

 

 

 

 

 

 

 

 

 

 

봉화대에서 바라본 권금성 밑에 풍경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이는것이 여기도 꽤 높은곳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저 멀리 동해바다가 확 들어올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제 다음일정을 위하여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려갑니다. 내려 갈때 케이블카는 왕복표를 가지고 필요시 줄서서 기다렸다가 타고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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