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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있는 여행지/서부 경남 여행

삼천포대교와 유채꽃

by 내이름은 시니어 2012. 4. 20.

삼천포대교와 함께 어우러진 유채꽃과 다초지의 튜립 그리고 다랭이 마을 앞 바다와 유채꽃

2012417일 삼천포대교옆 유채꽃을 보며 남해로 들어가서 다초지의 튜립을 보고 다시 다랭이 마을의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도 보고 왔음.

 

 

 

 

 

 

 

 

 

 

 

 

 

 

 

 

 

 

 

 

 

 

 

 

 

 

 

 

 

 

 

 

 

 

 

 

 

 

 

 

 

 

 

 

 

 

 

 

 

 

 

 

 

 

 

 

튤립 꽃말이 색깔별로 다르다고 하는데..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자주색은 영원한 사랑,
노랑색은 헛된 사랑, 흰색은 실연,
보라색은 영원하지 않은 사랑을 뜻한다고 한다네요...

 

 

 

 

 

 

 

 

 

 

 

 

 

 

 

 

 

 

 

 

남해 가천 암수바위 -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13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이 암수바위를 이곳 사람들은 미륵불이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숫바위를 숫미륵, 암바위를 암미륵이라 일컫는다. 숫미륵은 남성의 성기와 닮았고, 암미륵은 임신하여 만삭이 된 여성이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1751(영조 27)에 남해 현령 조광진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그 위로 우마가 다녀 몸이 불편하니 꺼내어 세워주면 필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후 현령은 이 암수바위를 꺼내어 미륵불로 봉안하였다 또 논 다섯 마지기를 이비위에 바치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어민들은 지금도 이 바위를 발견한 날인 음력1023일을 기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뱃길의 안전과 많은 고기가 잡히기를 빌고 있다. 이 바위는 원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던 선돌이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기능이 바다와 마을의 수호신으로 확대되어 미륵불로 까지 격상된 것 같다. 이곳은 오늘날에도 아들을 갖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장소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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