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모양이 나타나는 밀양 백운산에서
2015년 12월 하순경 구름한점없는 화창한 날씨에 가까운 밀양 얼음골 주변에있는 백운산(해발885m)을 올랐습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짧은 코스로 오르 내려려니 등산로가 급경사를 이루고 밧줄코스가 많아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석남사고개 옛길 삼양교(제일농원)주차장 ~ 호박소입구맞은편산길 ~ 백운산정상 ~ 가지산갈림길 ~ 구룡소폭포 ~ 삼양교(제일농원)로 한바퀴도는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밀양 얼음골마을입니다.
석남사고개 옛길 중간지점의 삼양교에 차를 주차하고 자동차도로를 따라 밀양방향으로 500m 정도 내려가면 호박소내려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그 맞은편 산길로 접어듭니다. 처음부터 밧줄을 잡고 오르며 급경사 등산로를 오릅니다.
바위를 깔아놓은것처럼 계속이어져 있습니다.
첫 전망대에서 바라본 얼음골방향
군데군데 위험코스가 많아 밧줄을 설치해놓았습니다.
출발지 삼양교가 보입니다.
백운산의 호랑이, 멀리서 보면 여기가 몸통부분 꼬리쪽에서 부터 능선따라 계속 올라옵니다.
예전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바라본 백운산...
저 멀리 가지산 정상이 보이고, 호랑이 꼬리 부분 능선을 타고 올라 왼쪽 중간에 뾰쭉한 봉우리가 백운산정상이며 오른쪽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저 멀리 가지산이 보입니다.
왼쪽이 호박소가 있는 곳이며 오른쪽 터널이 새로생긴 가지산터널입니다.
바위속에서 굿굿히 자라는 소나무...
낭터러지옆을 밧줄을 잡고 지나갑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왔습니다.
다시 잠시 내려가는 코스... 밧줄하나에 의지하며 내려갑니다.
오른쪽이 운문산입니다. 예전에 석골사에서 운문사로 오른적이 있습니다.
해발885m의 백운산 정상입니다.
왼쪽으로 해서 가지산으로 가고 오른쪽으로해서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저 멀리 뒤에 울산시가 보이는데 사진에는 안 나타나네요
저 끝에 영축산이 보일락 말락합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나온 정상길...
하산길도 급경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구룡소폭포
약 4km 거리, 3시간 10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63곳과 그외산 88곳 합해서 151번째 내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04회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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