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8일 태풍 무이파가 서해를 통과하고 있는 중에 아버지 산소를 찾아서 임실 호국원에 들렀다 집으로 오는길에 진안 마이산 탑사를 잠시 둘러보고 왔음 폭우가 쏟아지다 햇빛이 쨍쨍 내려쬐다 먹구름이 바람과 함께 몰려오고 변화무쌍한 날씨속에 하루를 보냈음
마이산의 높이는 서봉(암마이산) 685m, 동봉(수마이산) 678m이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으며,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마이산은 오를수 없고 암마이산도 2014년까지 휴식년이라고 되어있어 주위의 봉우리와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탑사 가는 길은 북쪽 주차장과 남쪽 주차장이 있는데 북쪽 주차장에서는 1.1km 남부주차장에서는 1.6km 이나 북쪽 주차장에서 오르는길은 계단으로 조금 가파르다 하네요.
임실에서 마이산 가는길에 암마이산과 숫마이산
마이산 탑사 남부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탑사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절 금당사라고 합니다.
금당사 내에있는 북 (북을 치지말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절 한켠에 있는 연못에 연꽃이 참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탑사 들어가는 입구 운치가 있습니다.
탑사 입구에 있는 저수지 선상 카페와 오리배 타는 곳이랍니다.
드디어 탑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주차장 입구에서 왼쪽능선으로 올라 등산을 하면서 암마이봉을 줄을 잡고 올랐다가 숫마이봉을 둘러보고 탑사로 내려왔던 적이 있는데 오늘은 탑사만 구경하고 갑니다.
돌탑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섬진강 발원지 샘이 있는곳
탑사가는길 산책로에 조성된 꽃길에 있는 꽃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마이산 탑사 남부주차장에서 나와 진안 IC로 가는 길에
진안 IC를 통과하여 되돌아본 마이산 두귀가 쫑긋 합니다. 날씨가 흐린탓에 선명하지가 않네요
오전 9시 김해를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 - 88 고속도로 - 남원 전주간 국도 - 임실 호국원에 11시 도착 잠시 머물다 12시 출발 12시 40분 마이산 남부주차장 도착 탑사를 둘러보고 점심식사후 4시에 출발하여 장수 - 대전 통영 고속도록 - 함양에서 산청 의령 지방도 - 함안에서 남해고속도로 경유 집에 7시 도착 주행거리 500km
마이산 / 허호석
아 세상에서 이런 산이
신비로운 세계 유일의 부부산
천상천하 영원한 사랑의 화신이여
청정 수맥은 갈한 영혼을 목축이라
굽이굽이 금강, 섬진강을 거느렸다
마이산은 신이 창조한조화이니
산중에 영산이라
하늘을 품은 기상은
인도 가는 길을 엄중히 묻는다
천지탑은 인간이 축조한 걸작이라
만인의 정성을 괴어올린
숭고한 모습, 한 개 두 개 올려놓은
저들의 소망을 받드는가
한 계단 두 계단 헤아리며
어찌, 하늘 층계를 오르내리나
아! 무거움을 내려좋을 곳이
바로 여기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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