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국립공원내 백암산 백양사의 단풍과 쌍계루 백학봉의 반영을 보기 위하여
2012년 11월8일 구름이 있는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날씨속에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것을 보니 단풍철인것 같습니다. 집에서 백양사까지 247km에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은 내장사도 아니고 강천사도 아닌 이웃한 백양사를 찾아 등산은 하지않고 경내를 둘러보며 단풍구경만 하기로 하였답니다. 일찍 도착한 관계로 절 가까이 주차장까지 갈수 있었으나 주차비와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단풍철이라 해서 전체가 한꺼번에 좌~악 단풍이 들었다가 지는것이 아니라 같은 곳이지만 시간차를 두고 단풍이 든곳은 지고 안든곳은 들고 이렇게해서 몇날을 들쑥날쑥하게 단풍이 이어져서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백학봉
단풍이 아직은 그런대로 멋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않아 쌍계루의 반영을 기대하며 위로 올라갑니다.
단풍이 차암 선명합니다.
백양사앞을 흐르는 약수천이라고 합니다.
단풍이 지고 들고 군데 군데 아름다운 단풍이 많습니다.
약수천에 비친 쌍계루 모습입니다.
물위에 뒹구는 낙엽을 보면서
초록과 함께한 단풍이 더 아름답습니다.
쌍계루 반영입니다.
떨어진 낙엽들도 한목소리를 냅니다.
여기서의 반영도 괜찮습니다.
백양사 경내에서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가 몰려듭니다.
은행잎이 먼저 떨어졌나 봅니다.
이제 두번째 방문지 문수사를 향해 떠납니다 48km거리에 40분정도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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