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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자국이 있는 산/서부 경남 지역

남해 호구산군립공원

by 내이름은 시니어 2012. 6. 21.

남해의 아름다운산 호구산군립공원을 가다.

 

2012616일 날씨 맑으나 안개가 조금 있으며 전날 비가온데다 바람한점없는 습한 날씨임

남해군 이동면 이동면 다정리에 위치한

해발 626m의 산

 

 

 

 

남해 독일마을이 있는가 하면 호구산 용문사가는 입구 여기는 미국마을이 있다. 미국마을입구에서 용문사 들어가는 전경

 

 

 

 

밑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오늘은 한가하여 여기까지 차가 올라왔음 호구산 용문사 일주문입니다.오른쪽으로 난길로 올랐다가 호구산 하산지점에서 여기까지 둘레길처럼 만들어논 임도를 따라 지금 사진을 찍고 서있는 이곳으로 원점회귀합니다.

 

 

 

 

등산 초입, 이제 연두색 푸른빛이 진한 녹색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용문사 입구입니다. 오래된 절이고 아주 조용하고 편안해 보였습니다등산로는 백련암으로 가는 왼쪽길로 오름니다.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용문사를 잠시 둘러봅니다.

 

 

 

 

구유 (일명 구시통)
많은 대중들의 밥을 퍼두는 함지통이라 할수 있다 본시 구유는 아름드리 통나무속을 파내고 마소의 먹이를 담아주는 큰 그릇인데 많은 신도들이 운집하는 법회난 대작
불사를 회향할때와 유사시 승병들의 밥을 퍼두던 용기로 발전하였으며 1000명분의 밥을 퍼 담았을 정도로 큰 그릇이다. 임진왜란때 승병의 밥을 퍼 담아쓰던 밥통으로도 전해온다. 통나무 몸통 둘레 3m, 길이 6.7m나 되는 거대한 밥통이다.

 

그리고 용문사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담고 나왔습니다.

 

 

 

 

백련암을 조금 지나면 염불암 대웅전 오른쪽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염불암을 지나 여기서 조금더 오르면 산 중턱에 용문사에서 0.6km 거리에 송등산 정상 약2.5km 와 원산 1.4km 의 이정표가 있다
원산이 호구산의 옛이름인것 같네요 납산이라고도 하구요 원산으로 가면 호구산 정상빝에서 만납니다. 송등산 정상방향으로 올라 능선에서 호구산 정상으로 진행하였음.

 

 

 

 

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구산 정상의 암벽과 가운대 봉수대 모습입니다.

 

 

 

 

정상 오르기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정마을 모습

 

 

 

 

 

 

 

 

정상에서 바라본 설흘산과 송등산방향.

 

 

 

 

왼쪽의 높은산이 남해 금산과 가운데 뾰죽한 망산 그리고 가운데 섬이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 노도랍니다.

 

 

 

 

호구산 봉수대

호구산 봉수대는 이동면 다정리 호구산 정상(626m)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은 원산 또는 납산으로 불리는데, 조선시대에는 원산이라했다. 이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 남해현 산천조에는 원산은 현의 남쪽 16리 지점에 있다고 전하며, 호구산 봉수대의 기능에대해 동쪽으로는 금산 봉수에 응하였고 남쪽으로는 설흘산 봉수에 응하였다고 적고 있다.

 

아울러 서쪽으로는 본현에 보고하고 끝났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본현은 이도면에 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일컬어 난포현이다. 구조는 자연식 석축으로 구성되었으며 규모는 기단부는 평균높이 1.7m, 둘레 25m, 직경은 8.1m 이며 봉돈 부분은 높이 1.8m 둘레 12.5m 직경은 1.0m 이고 가로 0.6m 세로 0.5의 아궁이를 갖추고 있다.

 

 

 

 

 

 

 

 

 

지나온 등산초입의 미국마을을 땡겨봅니다.

 

 

 

 

정상석은 납산으로 표기되 있네요

 

 

 

 

이제 하산길 내내 기암괴석과 함께 좌우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500m 내려오면 석평마을로(2.8km) 내려가는 길과  앵강고개길(3.5km)로 가는 이정표가 나옴 앵강고개로 진행

 

 

 

 

 

 

 

 

 

 

 

 

 

 

 

 

 

 

 

 

 

 

 

 

 

 

 

 

 

조금전 기암괴석이있던 절벽 암산을 쳐다보며 

호구산 정상에서 2.1km 거리에서 용문사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 그길을 따라 용문사로 진행 2.3km 임도로 둘레길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으며 처음 임도시작후 잠시 산으로 질러서 가는길을 통하여 다시 임도를 만나 용문사 도착

 

 

 

 

임도를 걷다가 길이 하도 정겨워 보여서

 

 

 

 

용문사 거의다 도착할 무렵에....         

용문사에서 호구산 정상까지 1.7km 1시간 40- 정상에서 앵강가는길 임도까지 2.1km 2시간 (점심시간 포함)    임도에서 용문사까지 2.3km 50분정도

오늘산행거리 6.1km 4시간 30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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