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로도 유명한 곡성의 명산 동악산을 도림사에서 형제봉과 함께 원점회귀 산행

기차마을로도 유명한 곡성의 명산 동악산을 도림사에서 형제봉과 함께 원점회귀 산행

 

2016년 11월 12일 남부지방의 단풍 절정기를 뒤로하고 그동안 타 산행기에서 여름동안 많이 보아온 산, 곡성의 동악산(해발735m)을 찾아 나섰습니다. 

도림사 주차장에서 도림사 - 형제봉갈림길 - 배넘어재갈림길 - 신선바위 - 죽동마을갈림길 - 동악산정상 - 배넘어재 - 대장봉 - 헬기장 - 성출봉(동봉) - 형제봉 - 오토캠핑장갈림길 - 길상암터 - 동악산갈림길 - 도림사 - 도림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산행입니다.

* 전체적으로 등산로 및 산봉우리 표시가 좀 헷갈리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동악산과 능선

가운데 약간 높은 봉우리가 동악산이며 오른쪽으로 능선 7부능선 쯤에서 계곡에서 올라와  동악산을 거쳐 왼쪽 능선을 따라 오다가 배넘어재에서 대장봉, 형제봉방향으로 올라와 오른쪽 가운데 능선따라 내려가다 중간지점에서 우측골짜기로 빠져 길살암터 지나 도림사로 하산함.

 

 

 

 

 

도림사입구 오토캠핑장 옆 풍경

 

 

 

 

 

동악산 도림사 입구  토요일인데도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한여름 많은 인파가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았으리라 봅니다..

 

 

 

 

 

초겨을 정취가 풍기는 계곡속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산행내내 낙엽을 밟으며 걷습니다.

 

 

 

 

 

계곡옆이라 습한기온에 담벽에도 이끼가 많이 끼었습니다.

 

 

 

 

 

도림사
신라 무열와 7년(660년)에 원효대사가 화엄사로부터 이주하여 지었다고 전해진다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등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 들었다하여 도림사라 전해주며 도문화재자료 22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림사위 계속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절구통같은 것이 떠내려왔나 봅니다.

 

 

 

 

 

도림사에서 400m 정도 올라오다 보면 우측은 배넘어재와 동악산으로 좌측은 형제봉가는 동악산갈림길이 나타납니다.  나중에 형제봉에서 하산시 이곳에서 만납니다.

 

 

 

 

아직 단풍의 흔적을 조금은 볼수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전망대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정상이 있으며 오른쪽 능선을 따라 저 끝에서 처음 만나는 봉우리가 대장봉이며 다시 골짜기(헬기장이 있음)로 내려와 오르면 형제봉을 만납니다. 왼쪽 봉우리쪽으로 가면 도림사 입구에있는 오토캠핑장으로 하산하며 앞에 가운데 능선따라 내려오다 중간지점에서 왼쪽 골짜기 쪽으로 빠지면 길상암터을 지나 조금전 초입에서 만난 형제봉갈림길로해서 도림사로 하산합니다.

 

 

 

 

 

동악산 정상밑에서 바로 올라가도 되고 오른쪽으로 200m만 돌아가면 신선바위를 만날 수 있으며 여기서 바로 올라가면 죽동마을 갈림길과 만나서 동악산으로 갈수 있음 

오른쪽 끝에 대장봉과 형제봉입니다.

 

 

 

 

 

 

동악산을 동봉이라고도 하네요. 형제봉이 758.5m라 되있던데? 아무튼 이산의 거리 표시는 괜찮은데 봉우리 표시가 약간 미흡한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도림사 3.5km  배넘어재 3.1km  형제봉 5.5km 랍니다.

 

 

 

 

곡성쪽 풍경입니다.

 

 

 

 

 

동악산에서 바라본 대장봉과 형제봉방향  오른쪽 능선을 따라 대장봉과 형제봉을 오른뒤 왼쪽 능선따라 앞쪽으로 내려오다 중간부에서 왼쪽골짜기로 내려 하산합니다.

 

 

 

 

정산 칼날능선의 계단길입니다.

 

 

 

 

 

정상 뒷편의 풍경입니다.

 

 

 

 

 

동악산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거의 수직이라 아찔합니다.

 

 

 

 

 

정상을 내려와 삼각점에서 바라본 풍경.

 

 

 

 

도림사도 땡겨봅니다.

 

 

 

 

 

형제봉으로 가는 중간지점에서 반대편을 바라보고... 여긴 아직 푸르름니다.

 

 

 

 

 

다시 한번 동악산을 바라보며

 

 

 

 

 

배넘어재입니다. 여기서 동악산 3.1KM 도림사 3.2KM  형제봉 2.4KM  대장봉 1.8KM

 

 

 

 

 

여기가 대장봉이라는데 표시석은 없고 안전 표시판만 보입니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형제봉입니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야 합니다. 등산 중 제일 힘든 부분입니다. 애써 올랐던 고도를 다 까먹고 다시 올라야 하니까...

 

 

 

 

대장봉에서 바라본 동악산과 지나온 왼쪽 능선과 가야할 오른쪽 형제봉(안보임) 그리고 내려갈 앞에보이는 가운데 능선따라 내려갑니다.

 

 

 

 

형제봉가는길 형제봉 바로 옆에 또 한 봉우리가 배발 755m의 성출봉(동봉)이라 되있습니다.

 

 

 

 

 

형제봉(해발 758.5m)에서 바라본 풍경. 그럼 형제봉이 더 높으니 여기가 정상인것 같은데...

 

 

 

 

 

칼날능선? 을 따라 내려가다가...

 

 

 

 

 

앞에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700m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빠짐 200m 지점에 길상암터가 있으며 계속하산 합니다.

 

 

 

 

 

 

 

 

 

    

 

  

 

 

산행거리 약 10km 6시간10분 정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67곳과 그외산 1곳 추가 104곳 합해서 171번째 내 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면 누적산행 230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