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와 경북산림 환경연구원의 가을

경주 통일전 앞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에서 만난 풍경과 경북산림 환경연구원의 가을 모습

2012년 11월5일 날씨 맑으나 안개가 있어 하늘에 구름은 그리 이쁘지 않는 가운데 가을 이맘때쯤이면 노오란 은행잎 단풍이 아름답다는 경주 통일전 앞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통일전(統一殿)은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에 있으며  신라가 이룩한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한국통일의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한 것이며, 역사적 의의와 통일전을 세운 깊은 뜻을 밝힌 기념비가 있다고 하는데 젯밥에만 관심이 있어 통일전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은행나무 가로수길만 맘껏 보고 즐기고  담아 왔습니다.

 

 

통일전 앞에서 바라본 은행나무 길

 

 

통일전 우측 모습

 

 

 

통일전 좌측모습, 저 들판 끝에 알록달록한 숲이 경북산림 환경연구원입니다. 

 

 

통일전을 바라보면서, 단풍에 취해서 통일전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한번 조용히 찾아 보기로 하고...

 

 

 

장수 메티쉐콰이어 길에는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버스가 있고 여기 경주 통일전에는 천년미소 버스가 있네요

 

 

 

 

 

 

 

 

 

 

은행잎이 단풍이 들때는 오래 버티는데 떨어지기 시작하니 하루에도 참 많이도 떨어집니다.

 

 

 

여기는 경북산림 환경연구원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의 소리가 하도 쓸쓸하여....

 

 

이제 또 가을에 운치가 있다는 청도 호거산 북대암과 운문사를 보러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