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11대명산중 하나인 산방산에서
2020년 04월24일 미세먼지 보통인 맑은 날씨에 가까운 거제의 산방산(해발507m)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점심을 준비하고 자차로 논스톱으로 청마 생가가 있는 청마 기념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인적도 없는 조용한 방하마을입니다) 청마 묘소를 향해 출발합니다 청마 유치환시인의 마을답게 입구에서 부터 묘소까지 군데군데 시로 장식을 많이 해 놓았습니다.
청마기념관 주차장 - 청마 묘소 - 작은 봉우리 - 임도갈림길 - 능선따라 서봉 - 무제터 - 옥동 갈림길 - 정상 - 다시 무제터 - 부처굴 - 보현사 - 산방산 비원 -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후 다시 논스톱으로 집으로 향함
갈때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을 이용하였으나 올때는 통영, 고성으로 마창대교를 이용하였음.
청마 기념관이 있는 방하마을에서 담은 산방산
청마 기념관앞에서
청마 생가
왼쪽 숲속에 청마 기념관이 그 앞에 청마 생가가 있으며 우측 골목길을 따라 청마 묘소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청보리가 파아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저 뒤에 암벽 봉우리가 산방산입니다. 청마 묘소를 가지않고 산방산만 갔다 올려면 마을 안쪽으로 바로 들어가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청마 묘소 가는길에... 이렇게 임도따라 계속 갑니다.
여기도 주자장이 있습니다.
묘소앞 동상이 있는 왼쪽 산길로 올라갑니다.
묘소 뒤에서 바라본 풍경
야생화 와
연초록 푸르름이 상큼합니다. 여기서 더 오르다 능선에 다다르면 왼쪽길로 하산을 하여야 합니다. 오른쪽길은 산소가 있는 곳,,, 그아래로 내려서면 알바합니다.
저기 앞에서 두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넘어가다가 다시 올라와 능선따라 이곳으로 왔습니다.
출발지 방하마을이 보입니다.
당겨봅니다.
바로 코앞에 보여도 우측으로 빙빙돌아 제법 올라갑니다 보이는 것은 서봉이고 정상은 저 뒤에 있습니다. 내려올때는 서봉 왼쪽 골짜기로 내려오다 왼쪽 중간지점 바위있는 곳으로 내려옵니다.
예전같으면 사람들이 제법 있을만도 한데 오늘 산방산에는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랫만에 산행을 하다보니 속도가 안납니다. 세월아 네월아 즐기며 쉬며 갑니다.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거제의 산들이 보이는데 아직 어떤 산이 무슨산인지 확실하게 모르겠네요 거제 11대명산 중 망산 노자산과 가라산연계 계룡산과 선자산(연계산행 못함) 대금산은 다녀왔고 국사봉 북병산 선자산 옥녀봉 산방산 앵산은 미답지였는데 오늘 산방산을 올라서 아직도 5개산이 남았네요
확트이는 조망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철쭉이 많이 피었네요
가운데 능선따라 왼쪽으로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산방산 동쪽방향
정상에서 서봉쪽
산방산 정상 해발 507.2m
정상에서
정상 북쪽방향
정상 바로 아래 북쪽방향에 있는 팔각정에서
정상에서 하산시 옥동마을로 내려가는 쪽의 전망대에서
다시 무제터에서 보현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부처굴을 지나고
중간지점 암벽이 있는곳에서 정상(가운데 부분)을 바라보며
이산에서 처음 만나는 나무계단입니다.
산방산비원 방향으로 내려와 쳐다본 산방산
산방산비원 여기도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네요...
산방 아래 소류지가 있는 곳에서
내려오는 길에 어느 주택가 정원에서...
산행거리 약8km, 5시간 정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88곳과 그외산 1곳추가 151곳 합해서 239번째 내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98회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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