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동엽령 백암봉 중봉 향적봉을 경유 설천봉에서 곤도라타고 무주리조트로 하산
2015년 1월18일 올해 첫산행지로 덕유산을 찾았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속에 눈꽃과 상고대는 없어도 겨울산의 참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맘때면 겨울산 향적봉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곤도라 탑승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지루하여 이번에는 새벽에 집에서 출발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일찍 출발하여 동엽령 백암봉 중봉을 거져 향적봉에 올라 내려갈때 곤도라를 이용 무주리조트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볼수없는 풍경들...겨울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날이 조금 더 추웠으면 상고대가 피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동엽령 고개 밑에서 바라본 출발지 안성탐방지원센터,,, 아침햇살이 맑고 깨끗하고 따사롭습니다.
동엽령에서 바라본 동남쪽방향.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동엽령까지 4.2km 거리 2시간 정도 소요되었음.
향적봉 방향. 동엽령에서 중봉까지 3.2km 중봉에서 향적봉까지 1.1km 거리임.
아침햇살에 골짜기에 내려앉은 안개가 산과산 능선 속에 차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백암봉과 중봉이 살짝 보입니다.
가야할 향적봉 방향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덕유산을 찾았습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서로 만났다 헤어지고 좁은길에 정체도 이어집니다.
우측 제일뒤에 있는 능선이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입니다. 날씨가 좋아 선명하게 보입니다.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덕유산 능선입니다. 가운데 저멀리 남덕유산과 서봉이 보입니다.
지리산 주능선을 당겨봅니다. 날씨 차암 좋습니다.
왼쪽편 제일뒤 지리산 주능선 앞에 능선이 거창 황석산과 거망산 그 앞에 기백산과 금원산도 보입니다.
올 겨울내 내린눈이 바람에 밀려와 쌓이고 쌓여 눈 언덕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암봉을 오르다 뒤돌아 본 남덕유산 방향 능선
향적봉을 향해 가야할 능선 백암봉과 중봉이 보이고
산님들이 많이도 왔지요 줄을서서 오르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차암 많습니다.
백암봉을 오르다 바라본 풍경
봉우리가 가까워 올수록 바람이 매섭게 얼굴을 때립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이 당당하게 위풍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향적봉 대피소의 모습. 저 사람들이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갈때쯔음엔 또 길게 줄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에 오후 2시전에는 내려가야 할것 같습니다.
무주리조트행 곤도라 탑승장 설천봉과 건너편 적상산이 보입니다.
젊음을 불태우는 스키 마니아들의 놀이터...
곤도라를 타고 하산한후 스키장을 보면서... 여기서 택시를 이용(30,000원) 안성탐방소로 가서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귀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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