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사를 안고있는 청도 쌍두봉을 올라봅니다
2017년 8월 28일, 오늘도 아침부터 그대로 산으로 달려간다.
언양쪽에서 청도 운문댐방향으로 넘어가는 길에 천문사 입구 왼편에 두 봉우리가 우뚝솟은 산 쌍두봉. 천문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쌍두봉 천문봉 상운산 가지산으로 연결되지만
오늘은 쌍두 2봉, 1봉 찍고 헬기장이 있는곳 천문봉? (타 산행기에서 천문봉 표지석을 봤는데 안보이네요).에서 우측방향으로(왼쪽은 상운산 방향) 815봉 능선을 따라 배넘이고개에서 배넘이골, 천문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저 뒤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쌍두1, 2봉 이네요. 언양에서 운문사댐으로 가는 방향 좌측에 천문사 입석이 있는 곳으로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너 다시 좌회전합니다.
천문사 주차장에서,,, 앞에 작은 봉우리를 옆에서 직등하여 능선을 따라 계속 빡세게 오릅니다. 등산객을 위하여 천문사 입구 못미쳐서 우측으로 돌아 천문사 옆에 작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깻잎 냄새가 차암 좋았답니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담벼락옆 오솔길로 따라 올라갑니다. 얼마 못가서 왼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계속 치고 오릅니다. 계속진행하다 중간에서 또 오르는 길도 있답니다. 쌍두봉 1km 못미치는 지점으로 올라오네요...
첫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나선폭포 나중에 하산시 배넘이골로 내려가다 가 볼 수 도 있는데 물이 없어 그냥 내려왔습니다.
비가 올때만 폭포역할을 한는것 같네요...
천문사 뒤에서 바로 올라오지 않고 계속 직진하다보면 이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나 봅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은 편입니다. 오른쪽 도로에서 중간에 다리를 건너 들어왔습니다.
쌍두2봉에 도착했습니다.
쌍두2봉(해발862m)에서 쌍두1봉을 보면서...저 뒤에 봉우리가 헬기장이있는 천문봉?이랍니다. 저기서 우측 능선을 따라 하산합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곳입니다.
셀카 하나 찍을려다가 카메라 깨뜨릴뻔 했네요 ㅋ
앞에 봉우리 왼편 뒤쪽 끝에 운문댐이 살짝 보입니다.
앞에 815봉이라네요 왼쪽으로 돌아 저 능선을 따라 하산할 예정입니다. 저 멀리 왼쪽이 운문산 가운데가 억산인것 같기도 하고...
쌍두1봉에(해발929m)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상은 저기 헬기장이 있는 천문봉?과 그뒤에 상운산(해발1114m)이 또 있답니다. 가지산도 있고
아마도 지나가는 봉우리라 그런지 정상석은 없고 그냥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안내를 해 놓았네요 고맙게서리...
하기야 쌍두봉이 좋아 이길을 택했지 상운산이나 가지산을 갈려면 굳이 이곳으로 오겠냐구요(니 생각중에서...)
언양 청도간 구불구불 도로를 터널을 뚫는것 같네요
앞에 능선을따라 하산합니다.
쌍두1봉에서의 조망이 일품입니다. 저 멀리 운문댐도 보이고 계곡을 따라 드라이브코스로 자주 이용하던 길인데...
당겨봅니다.
해발 1038m의 천문봉이란 표지석을 타 산행기에서 봤는데 사라졌네요 왜??? 여기서 왼쪽 직진은 상운산 가지산으로... 오른쪽으로 하산시는 배넘이고개로해서 천문사방향
가지산 북봉 운문산등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 저~기 아래에서 가운데 2봉 오른쪽 1봉 그리고 우측 안보이는 헬기장으로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왼쪽이 학심이골, 가운데 능선따라 하산합니다.
해발 815m봉
조금전 돌아나온 1봉과 헬기장
앞에 능선이 조금전 올라왔던 능선 쌍두2봉과 쌍두1봉
저 아래 천문사가 보입니다. 이 능선을 따라 배넘이재로 갔다가 배넘이골로 하산합니다.
산행거리 약 7km에 5시간20분 소요, 이로서 100대 명산 71곳과 그외산 1곳 추가 115곳 합해서 186번째 내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43회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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