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발자국이 있는 산/동부 경남 지역

마산 팔용산 돌탑

by 내이름은 시니어 2012. 7. 21.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습한 날씨속에 마산 팔용산 돌탑산행을 하다

 

2012718일 마산시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쪽으로 뻗어있는

해발 328m 팔용산. 돌탑에서 정상까지 약 2km 거리

장마철이라 비가 자주와서 습도가 높아 푹푹찌는 더위속에 낮은 산이라고 얕잡아보고 오르다 조금은 힘들었던 산행

 

팔용산 돌탑 유래

마산시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쪽으로 뻗어있는 해발 328m의 산 팔용산은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반룡산이었는데 해방이후 점차 그음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모두 팔용산으로 부르고 있다.

팔용산돌탑은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가 96년 323일 부터 이산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 하나 하나에 지극한 정성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0기를 목표로 돌탑을 쌓고 있으며 이 돌탑이 얼론에 보도되면서 전국의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이곳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명소롤 자리매김하여 마산 9경으로 선정되었다.

 

 

 

 

 

 

 

 

 

 

 

 

 

 

 

성황당 돌탑

예고없이 탑의 무리가 나타나면 당황할지 모르기에 여기서부터 돌탑의 영지임을 알려 탐방객의 마음을 가다듬으라고 이르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애기돌탑

탐방객이 마음의 준비없이 돌탑을 구경오면 수많은 돌탑이 놀랄까봐 돌탑 본진(근락지)에 어디서 누가 왔다고 소식을 전하는 연락병 역할을 한다.

 

 

 

 

 

 

 

 

 

 

 

정말 그 노력이 대단함을 느꼈다.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잘 정리되어 있어 더 보기 좋았다.

 

 

 

 

오름길에 신록의 은은함을 한번 담아보고

 

 

 

 

산위에서 내려다 본 마산앞바다 저 멀리 마창대교도 보이고...

 

 

 

 

 

 

 

 

 

마금산 온천 넘어가는 도로도 보이고

 

 

 

 

 

 

서마산에서 중리 넘어가는 도로도 보이고

 

 

 

 

 

'내 발자국이 있는 산 > 동부 경남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천황산 얼음골 케이블카  (0) 2012.09.30
김해 임호산  (0) 2012.08.23
경남 고성 갈모봉  (0) 2012.06.17
창원 마금산  (0) 2012.05.06
창원 천주산 진달래꽃  (0)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