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망졸망한 거제도 앞바다의 아름다운 섬들과 함께한 망산에서
2013년 5월25일 거제도에 위치한 해발 397m의 산. 날씨는 스모그현상으로 시야가 그리 좋지는 않음
거가대교 개통으로 한층더 가깝게 여행할수 있는 곳으로 다가왔습니다. 우선 오늘은 여차 홍포 앞바다와 명사해수욕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망산을 올랐습니다.
왼쪽 홍포에서 오른쪽 명사쪽으로 가는 해안풍경
저구삼거리에서 내봉산까지 3.2km 내봉산에서 망산까지 1.9km 망산에서 명사까지 1.8km 총 산행거리 6.9km
오전 11시에 저구삼거리 출발하여 12시30분에 내봉산에 도착 점심식사후 13시30분에 정상 망산에 올라 명사에 15:00시에 도착하여 저구삼거리까지 걸어서 갈려고 하였는데 마침 마을버스가 와서 (요금 1200원) 수월하게 원점회귀할 수 있었음.
등산후 처음으로 만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차 앞바다 날씨가 맑지 않아서 올망졸망 바다풍경이 선하게 들어오질 않네요
여기는 산행종점 명사해수욕장 앞바다입니다.
보이지 않는 왼쪽으로 돌아 보이는 왼쪽 봉우리가 망산이고 오른쪽 능선을 따라 하산합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도 아닌데 깊은 산속에 거울을 놓고 마음을 비춰보라고 하네요 쓰레기는 함부로 내려놓지 않았는지를 잠시 거울 놀이를 해보고 갑니다.
능선을 따라 좌우로 이어지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보이는 곳이 다 전망대입니다. 해무가 넘실넘실 바람을 따라 능선을 넘나들고...
내봉산에서 바라본 거제 앞바다
구름이 바람에 산능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내봉산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 높은 봉우리가 망산입니다.
홍포앞바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망산입니다. 등산 초입부터 높고 낮은 봉우리를 몇차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힘겹게 오름니다.
왼쪽 첫번째 봉우리가 저구삼거리에서 올라와 처음 만나는 봉우리 그 능선을 따라 여기까지 멀리도 왔습니다. 그 중 높은 봉우리가 내병산이구요
가운데 망산 정상을 두고 전망대에서
천하일경 망산 정상석 뒷편모습입니다.
저기 보이는 명사해수욕장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마침 3시 조금 지난10분경 마을버스가 나타나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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