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는 예로부터 간병을 다스리는 명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벌나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극소수였고 벌나무의 개체수 또한 극소수로 자생지가 강원도 이북고산 지역에 한정이 되어 있으므로 벌나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드물었다.
벌나무(봉목.산청목)의 약리적 효능은 각종간병.간염.간경화.간암.만성신부전증.백혈병등에 상당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간장질환에는 벌나무.지구자과경 노나무 등을 한데넣고 오랜시간 달여서 상복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벌나무(산청목) 다리는 방법
* 벌나무가지 2키로 지구인600그람 노나무200그람(체질과 혈액형에 따라서 가감됨)을 큰솥에 물두말을 넣고 약한불에 10시간이상 다려서 물이 절반이 되게 다려서 식후에 복용하는데 벌나무는 120도를 넘는 고온에서 너무 오랜시간 끓이면 약물의 ph 산도가 중성이 되어서 약성이 약해 질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가스불에 뚜껑을 절반쯤 열어놓은 상태로 오랜시간 끓여서 복용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끓일 때 물이 모자라게 되면 보충하는 물은 반드시 온수로 보충해야 하며 물은 생수나 심산에서 길러온 산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약재를 달일 때 불가피 하게 탕제원이나 건강원을 이용할 때에는 약재 끓이는 온도를 120도 이하로 맞추어서 오랜시간 끓여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벌나무는 잎.가지.줄기 모두를 약용하는데 가지의 약성이 가장우수하므로 될 수 있으면 가지를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