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나무가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본다
화려하지 않지만 자기가 서야할 자리에서
묵묵히 풍파를 견뎌내는 인고의 세월이
향기롭지 않지만 두 팔 높이들어 기도하며
세상을 껴안는 겸허함이 아름답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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