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건
지독한 외로움을 견디는 힘이다.
뜨겁고 강렬한 태양을 향해 길을 걸을 때에도
혹한의 냉기가 지평선을 싸늘하게 물들일 때에도
고독한 외로움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있는 인간의 전율을 전하기 위해
몸소 귀한 마음의 일부분을 내어 감정을 허락하는 일
그대 그리움 만큼 어질고 아름다웠노라고
내 진정 어여쁜 가슴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조어비님의『아름다운 영혼에게 띄우는 사랑 명상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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