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넋두리
정년퇴직 후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해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곳이다
하바드 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동"네 "경"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방"에 "콕" 들어 박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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