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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민둥산

내이름은 시니어 2013. 10. 6. 23:09

2002년 부터 등산을 시작한 후 100번째로 오른, 억새가 있어 더욱 멋있는 민둥산

 

2013년 10월 5일 맑고 높은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그동안 등산을 시작한 후로 중복하여 오른산 빼고 100번째로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을 오르기로 하고 전날 밤 10시 김해를 출발하여 밤 12시 30분 단양휴게소에 도착 차에서 잠시 잠을 청한후 4시 기상 민둥산 억새축제가 열리는 정선에 6시 도착  산행을 시작하였음.

 

억새 축제장 바로 옆 증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민둥산까지 오를때는 급경사 2.6km 길로 내려올때는 완경사 3.4km 길로 총 6km에 5시간 정도 소요 되었음.(휴식포함)

 

 

 

 

민둥산 정상에서 바라본 억새능선

 

 

 

 

주차장에서 민둥산 가는길 ... 아침에 구름인지 안개인지 앞을 볼수 없는 상황에서 기다리다 너무 시간을 지체하여 산위에서의 일출은 물건너 가버렸음.

 

 

 

 

철길지나 오른쪽 보이는 건물이 증산초등학교 입니다. 등산로는 왼쪽 골짜기로 들어가서 왼쪽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증산초등학교 맞은편 입구로 들어갑니다.

 

 

 

 

아직 가시지 않는 안개가 아침햇살에 사라지며 여운을남기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은 유난히도 찰랑거리며 눈이 부시네요...

 

 

 

 

민둥산 정상은 나무한그루 없는 그야 말로 민둥산이지만 가는길은 이렇게 좋은 나무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높고 푸른 화창한 가을 날씨입니다. 아래보이는 곳이 민둥산 역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민둥산 역입니다.

 

 

 

 

역시 억새는 역광에 더 눈이 부시도록 찰랑거립니다.

 

 

 

 

 

 

 

 

 

 

 

 

 

 

 

 

 

 

 

 

저기가 민둥산 정상입니다. 나무 한그루 없는 민둥산입니다.

 

 

 

 

 

 

 

 

 

 

 

 

 

 

 

 

100번째로 오른산 민둥산. 주차장이 있는곳은 해발500m라  정상 1,119m까지는 600m 정도를 오른 샘입니다

 

 

 

 

여기저기 이곳저곳 맘 편하게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0년이란 세월이 또 흘렀고 등산도 차암 많이 했다 싶습니다.

 

 

 

 

 

 

 

 

 

 

 

 

 

 

 

 

오늘은 억새와 차암 잘 어울리는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은 일찍 산에 오르다 보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사진 찍기도 덜 부담스럽고... 내려올 무렵에는 등산로가 좁아 올라오는 등산객과 마주하며 약간의 정체도 있었음.

 

 

 

 

 

 

 

 

요즘은 누구나의 손에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카메라가 없는 분이 없다보니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바쁩니다.

 

 

 

 

오늘은 운이좋아 차암 좋은 파아란 하늘과 억새가 하나되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푸른 물감을 타 놓은 것처럼 하늘이 너무 이뻣었는데

 

 

 

 

 

이런 맑고 맑은 세상에 가끔씩 몸을 내 맡기고 자연을 벗삼아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억새 축제기간이라 오늘도 많은 등산객이 왔나 봅니다.

 

 

 

 

이렇게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등산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

 

 

 

 

 

 

 

 

나들이 앱을 중간정도 오르다 작동하여 정확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