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겨울명산 계방산
[100대명산] 2017년을 보내면서 겨울명산 계방산을 다녀왔습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겨울명산의 대명사 계방산을 보기위하여 12월29일 저녁 들머리인 운두령으로 밤새 달려갑니다. 가다 쉬다 휴게소에서 차안에서 잠을 자고 이른 새벽에 운두령에 도착하니 몇대의 산행 차량이 벌써 와 있네요... 날씨는 먹구름이 잔뜩끼여 금방 눈이라도 퍼부을것 같았는데 바람만 쌩하고 불고 오후에는 파아란 하늘을 내주었답니다.
남한에서 5번째로 높은 해발1,577m의 계방산을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시작하여 500여m만 오르면 되네요
운두령 - 물푸레나무군락 - 쉼터 - 전망대 - 계방산 - 주목군락지 - 오달샘 - 자동차야영장 => 10.2km 5시간 예상) 으로 하산 하려다가 차량회수문제로 정상에서 출발지 운두령으로 원점회귀 하였음
산행거리 왕복 8.6km (편도4.1km) 에 5시간 20분 정도 소요 - 눈길에다가 올라오는 등산객과 교행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슴
이로서 100대 명산 1곳 추가 72곳과 그외산 125곳 합해서 197번째 내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55회차 였습니다.
계방산 주차장이나 자동차 야영장쪽으로 하산하려다가 차량 회수문제로 정상에서 출발지로 되돌아 원점회귀하였음.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중에서 만항재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곳 운두령에서 출발합니다.
조금전 올라온 운두령 하늘은 먹구름 바람은 벌써 쌩쌩부네요
그런대로 상고대는 볼수있습니다.
눈도 많이 쌓혀있고
전망대에 도착하였으나 조망은 별로입니다.
가야할 정상쪽도 구름뿐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도 보인다는데
잠시 구름이 걷이기를 기다렸다가...
정상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정상쪽에서 조금전 지나온 전망대를 바라보면서...
정상 못미쳐서 쉼터에서 상고대를 만나서...
저아래 전망대가 까마득히 보입니다.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방산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바람이 엄청불어 눈만 내놓고 다닙니다.
날씨가 좋으면 저 아름다운 설경을 맘껏 볼수있을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주목군락지로해서 자동차야영장으로 하산하는 길이랍니다.
다시 전망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를때보다는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조금전 지나온 우측 높은 봉우리 정상이 이제 잘 보입니다.
전망대에서의 조망도 좋아보입니다.
아침에 올라온 운두령쪽 차들이 도로에도 주차되있네요...
계방산 산행후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다 오랫만에 백암온천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