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시니어 2006. 7. 24. 11:32

지리산 피아골 단풍을 보기위하여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해서 피아골로 내려갑니다.

 

산행일  200510  마지막주 일요일구례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을 오른뒤 피아골로 하산하기로 하고 김해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하여 5시 반에 도착 아무래도 몸상태가 좋지않아 구례버스터미널에서 성삼재가는 6시 첫차를 타고 성삼재에서 부터 오늘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 입니다

 

 

 

 

 ▲ 노고단: 아침 6시 30분에 성삼재 도착하니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 벌써 겨울이 온것같다. 산의 날씨는 짐작을 할수가 없다 노고단 대피소에 한시간 가량 소요 도착하여 터미널에서 산 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노고단 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이제 천왕봉 종주능선의 길로 접어 들었다

 

 

 

 

능선 길이라 그다지 힘든것도 없이 편안히 주변의 단풍을 구경하며 피아골 삼거리까지 오게 되었다 1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노고단에는 단풍은 이미 다 진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단풍도 들기전에 다 말라 떨어진것 같다 요즘은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봄에도 철쭉이 다 피기도전에 비바람에 떨어지고 꽃봉우리가 피어보지도 못하고 지는 경우가 많다

 

 

 

 

피아골로 하산하는 도중에

 

 

 

 

 

 

 

 

 

 

 

 

 

 

 

 

 

 

 

 

 

 

 

 

 

 

 

 

 

 

 

 

 

 

 

 

 

 

 

 

 

 

 

 

 

 

 

 

 

 

 

 

 

 

 

 

 

 

 

 

 

 

 

피아골 대피소 까지 2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피아골 대피소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로 하였음. 여기서 부터 직전마을까지 계곡따라 내려가는길이 은근히 길다 1시간 30분정도 물론 간간히 단풍과 이름모를 폭포도 구경하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산행을 마친다

 

마을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하기위해 구례 버스터미널로 다시 갔다. 집으로 오는 남해 고속도로는 단풍구경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가 많이 된다 주 5일제 근무로 토요일 일요일은 항상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성삼재 매표소 - 2.48km - 노고단대피소 - 0.36km -노고단고개 - 2.7km- 피아골삼거리 - 0.5km - 피아골대피소 - 1.0km - 구게포계곡 - 0.5km- 삼홍소 - 2.5km - 직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