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1975년 2월 1일 219㎢의 면적이 강원도 오대산과 더불어 10번째로 국립공원(國立公園)으로 지정 되었으며, 최고봉(最高峰)은 향적봉(香積峰) (1.708m)이다.덕(德)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 설천면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北德裕山)(향적봉)과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으로 나뉜다.덕유산은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 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 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2004년 1월1일 새해맞이를 덕유산 향적봉으로 정하고 우리 가족은 2003년 12월 31일 저녁 8시 김해를 출발 무주 구천동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남해고속도로의 밤공기를 가르며 대진고속도로를 거쳐 무주구천동 주차장에 밤12시 도착하여 입산 통제가 풀리는 새벽4시까지 기다리면서 차에서 잠깐 새우잠을 자기로 하였다
덕유산 가는길
갑자기 나타난 상고대 향적봉 못미쳐서 부터 동화속에 나오는 눈의 궁전 신비 그 자체 입니다
겨울바람이 엄청 매섭게 때립니다
상고대의 멋진 연출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쌓여서 차곡차곡 올라갑니다
무주구천동의 하산길 밑에는 눈도없는 평온한 가운데 위에서는 천국같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