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유원지 생태숲에서 금련산까지
황령산유원지 생태숲에서 바람고개 - 편백숲 - 황령산봉수대 - 황령산정상 - 금련산갔다가 원점회귀 하였음.
오늘은 무더위를 피하여 편백림이 울창한 황령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부산시 연제구,진구,수영구, 남구에 걸쳐있는 도심속 산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는 황령산입니다
황령산유원지 생태숲, 전포동과 문현동을 잇는 산복도로를 내면서 뒷편으로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음
황령산유원지생태숲 이용수칙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위쪽으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황령산 구름고개라 되있는데 올라가보니 바람고개였습니다.
조금전 올라온 주차장모습입니다. 주차면적이 좁아 앞에 보이는 도로변에도 차를 주차하여 복잡합니다. 입구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주차장옆에 도로를 따라 올라오는길과 지금가는 길이 잠시뒤 위에서 만납니다
밑에 보이는 길과 조금만 더 가면 만납니다
운동시설이 설치되어있고 족구장도 마련되 있답니다. 저 끝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제 편안한 임도가 시작되고. 그 푸르름속으로 서서히 빠져들고 있습니다.
김소월님의 시가 전시되어 있어 옛날을 회상하며 되새겨 봅니다.
그중에 시 하나 옮겨봅니다
산유화
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문현현대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임도가 지그재그로 있다보니 바로 질러 갈수있는 계단길이 군데군데 있답니다. . 이제100m만 올라가면 바람고개 입니다.
오늘 날씨가 서울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리고 무척 덥다는데 그런대로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상쾌한 시간입니다.
여기가 바람고개입니다. 위로 올라가면 봉수대로 바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편백림속으로, 뒤쪽은 바람고개 쉼터 팔각정이 있고 경성대와 남구도서관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도심속 명산이다 보니 여기저기 사통팔달 다 통합니다.
바람고개 쉼터와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황령산안내도, 여기저기 이정표가 없는 길도 많습니다.
바람고개에서 봉수대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편백숲을 따라 가다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을거라 믿고 계속 편백림숲을 따라 들어갑니다.
여기 편백림도 규모가 제법 큰편입니다. 잘 가꾸어져 있구요
임도따라 아래위로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쯤에서 편백림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위를 향해 올라가면 바람고개에서 봉수대가는 길과 능선에서 만난답니다.
이리저리
산책로도 많이 나 있고
휴식공간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제 편백림을 벗어나
봉수대를 향해 위로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바람고개에서 바로 올라 오는 길과 반대편 전포동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서로 만납니다. 봉수대방향으로 약300m정도 더 올라갑니다.
가운데 능선이 경성대쪽에서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봉수대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봉수대 올라가는 길. 봉수대 아래쪽에 공영화장실도 있습니다.
봉수대입니다.
봉수대뒤에 전망데크도 조성되있습니다. 부산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부산시내 야경이 볼만하다고 추천하는 곳입니다.
왼쪽끝에 산 능선 뒤에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황령상 정상 해발427m입니다
황령산정상에서 금련산을 향해 내려갑니다.
금련산으로 가는 길, 임도에 휴식을 취하려 나온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금련산을 갔다 다시 되돌아 나와 바람고개로 향합니다.
편백숲을 따라 가면서 임도를 향해 밑으로 내려갑니다.
임도로 내려 섰습니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이번에는 임도 아랫길 편백림속으로 들어갑니다.
역시나 비탈길에서 자라는 편백나무가 엄청 큽니다.
다시 바람고개쉼터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임도따라 출발지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수국이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이로서 오늘 산행거리는 약8km에 휴식시간 1시간 포함 5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