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자국이 있는 산/부산 울산 지역

장안사가 있는 불광산에서

내이름은 시니어 2019. 11. 27. 08:02

초 겨울에 만나는 늦가을 정취 장안사가 있는 불광산에서

2019년 11월26일 마지막 떠나는 남도의 단풍을 보기위하여 부산 기장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장안사가있는 불광산으로 갑니다. 
이곳은 밤에 잠시 비가 내렸고 아침에도 먹구름이 잔뜩 드리웠는데 차츰 파아란 하늘이 열리고 있네요...

 

장안사 주차장 - 척판암 - 장안사 갈림길 - 불광산 - 장안사 갈림길 - 계곡따라 - 백연암 - 장안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

 

 

 

불광산에서 시명산으로해서 박치골로 하산하는 길도 있네요

 

 

 

 

 

장안사 들어가는 입구 마을을 지나면서,,,

 

 

장안사 들어가는 입구 계곡길,,, 막바지 단풍이 불타고 있네요...

 

 

아침에 주차장에 도착했을때의 날씨는 잔뜩 찌푸러있습니다.

 

 

주차장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척판암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차량 5분 도보 20분 소요된다고 되있습니다 이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도로를 벗어나 등산로로 해서 척판암 가는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아직 떠나지 못한 단풍이 못내 아쉬운듯 안간힘을 쓰고 있네요

 

 

 

 

 

하늘이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신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천년고찰 척판암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건물 끝쪽을 돌아가면 극락교가 나타나고 극락교를 건너면 산쪽으로 불광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단풍은 푸르름속에 단풍이 들기 시작할때 부터 절정기를 거치고 또 이렇게 바닥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쌓인 그 자체도 차암 좋습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는 소리들어 보셨나요?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대운산인것 같구요 불광산은 왼편 뒤에 숨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저 넘어 울산시와 울주군이 보이는데...

 

 

바닥에는 낙엽이 위에는 파아란 하늘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그런데 곳곳에 이정표는 많이 있는데 제각각 거리와 소요시간이 잘 안맞는것 같네요

 

 

 

 

해발 660m의 불광산 정상입니다. 정상치고 주위 조망이 별로입니다. 대운산으로 연계 산행을 하면 좋을텐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 왔다 갑니다. 

 

 

 

 

 

 

 

 

 

 

 

 

 

 

 

 

하산시 척판암으로 가기전 장안사로 바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하산하면 이렇게 좋은 마지막 단풍을 보게 되네요...

 

 

 

 

 

 

 

 

 

 

 

 

 

 

 

 

 

 

 

 

 

 

 

 

 

 

 

 

 

 

 

 

 

 

 

 

백련암 부근을 지납니다.

 

 

척판암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주차장에서 박치골 들어가는 입구 풍경입니다.

 

 

주차장 건너편 풍경이구요, 하늘이 좋아 하늘만 자꾸 찍어봅니다.

 

 

 

 

11월 초에 국화 축제도 열렸다 하네요

 

 

 

 

 

 

장안사 전경

 

 

장안사 옆 대나무 숲길

 

 

 

 

 

 

 

 

 

 

지도상 장안리 표시된 왼쪽길로 가다보면 중간지점에 척판암이 있습니다. 내려올때는 반대편 길로 내려옵니다.

 

 

산행거리 8.4km, 약3시간 40분정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88곳과 그외산 1곳 추가 148곳 합해서 236번째 내 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93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