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2017. 11. 4. 14:55

지리산 피아골단풍을 찾아서

 

2017111일 날씨 화창한 가을날씨 미세먼지 낮음수준

오늘은 며칠전 지리산뱀사골 단풍축제에 이어 그 뒷편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가 열린다 하여(114~5) 복잡한 시간을 피해서 그전에 다녀갑니다.

 

200510월 마지막주 일요일날 구레에 차를 주차시켜두고 버스로 성삼재까지 가서 노고단 - 피아골삼거리 - 피아골대피소 - 직전마을- 연곡사로 하산하여 버스로 구례로이동 차량회수하여 다녀온 적이 있어 이번에는 간단하게 피아골 단풍구경만 하기위해서 직전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시킨후 - 삼홍소 - 피아골대피소까지 갔다가 다시 직전마을로 원점회귀코스를 택했습니다.

 

직전마을 - 삼홍소 - 피아골대피소까지  도상거리 왕복 8km,  GPS이동거리 왕복 12km에 약 5시간(휴식1시간 포함)정도 소요, 단풍에 빠져 쉬엄쉬엄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왔습니다.

 

 

 

하옹 IC를 빠져나와 피아골로 가는 도중 화개장터 조금지난 지점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아침 물안개를 바라보면서,,,

 

 

 

 

 

 

 

연곡사를 지나갑니다단풍축제기간에는 이곳에서 직전마을 들어가는 차량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직전마을 올라가는 아침풍경입니다. 직전마을 도착전 넓은 도로 한켠에 차를 주차합니다.

 

 

 

 

직전마을에서 바라본 앞산 풍경

 

 

 

 

직전마을을 지나 되돌아 보면서

직전마을이란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행하던 시절 식량이 부족하게되자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자라는 오곡중 하나인 피(기장)을 많이 심어 피밭골이라 불리던것이 점차변화되어 피아골로 불리게 되었고 이곳 마을을 피 직 밭 전을 써서 직전이라고 부르고 있다함. 

 

 

 

 

피아골 단풍은 노란색으로 물들이는 생강나무와 싸리나무 비목이 많다합니다.

 

 

 

 

그리고 빨간색의 당단풍나무와 고로쇠나무 또 갈색으로 물드는 서어나무 참나무종류도 많답니다.

 

 

 

 

 

 

 

 

 

 

파아란 하늘아래 역광으로 비추이는 빠알간 단풍이 찰랑찰랑 아름답습니다.

 

 

 

 

 

 

 

 

 

 

 

 

 

 

 

 

 

 

 

 

 

 

 

 

 

 

 

 

삼홍소가 있는 곳

삼홍이란 단풍에 산이 붉게 타는 산홍 붉은 단풍이 물에 비추어 물까지 붉게보이는 수홍, 산홍과 수홍으로 사람들의 얼굴이 붉어 보이는 인홍을 합쳐 삼홍이라 한답니다.

 

 

 

 

 

 

 

 

 

 

 

 

 

 

 

 

 

 

 

 

 

 

 

 

 

 

 

 

 

 

 

 

 

 

 

 

 

 

 

 

 

 

 

 

 

 

 

 

 

피아골대피소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피아골대피소가 보입니다.

 

 

 

 

피아골대피소 주변모습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2005년 피아골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지리산피아골 단풍을 보기위하여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해서 피아골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