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겹벚꽃
지금 경주에는 겹벚꽃이 한창입니다.
2019년 4월21일 이맘때쯤 경주불국사와 아래 공영주차장사이 숲속 한켠에는 벚꽃이 다 진다음 겹벚꽃이 한창이다
쉬는날이 평일이 아닌 일요일이라 복잡할것이다 라고 생각은 하고 나름 일찍온다고 왔는데 아니 벌써 모든 주차장은 만차이고 주변 이면도로까지 주차할곳이 없고 도로는 서로 엉키고 설키고...
워낙 사람들이 많아 축 늘어진 겹벚꽃의 아름다운 자태는 담지를 못하고(이런 포토죤에서는 줄을 서서 기다리다 차례차례 찍고 있음) 모든 사진이 사람 키높이 이상을 찍으려고하니 아름다움은 반으로 줄었습니다.
경주 불국사 우리때는 수학여행지로 많이 가던곳인데 지금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벚꽃이 탐스럽게 정말 많이 피었습니다.
한그루만 있어도 보기 좋은데 불국사 겹벚꽃은 여기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더더욱 보기 좋습니다.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 하네요...
있는 그대로를 담으면 더욱더 좋을텐데 나무밑에 사진찍는 사람들이 넘 많아 초상권때문에 하늘을 배경으로 위쪽으로만 찍을수 밖에 없답니다.
불국사밑에 도로변 중앙주자장에서 우측으로 불국사정문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변에 이렇게 많은 겹벚꽃이 피었답니다. 왼쪽에는 며칠전 일반 벚꽃이 피었다 지고,,,
여기까지 온김에 불국사에 들렀다 갑니다. 입장료 어른 5,000원 푸르름이 여기까지 완전히 접수했네요
박물관에도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1인 2,000원 무인판매 시스템으로 표를 구해서 들어갑니다. 요즘은 자동시스템에 익숙치 않으면 자연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언어 한국어를 선택하고 순서대로 따라한후 천원지폐 2장을 넣으면 됩니다
*요즘은 식당에 물컵도 자판기커피 빼듯이 보턴을 눌러 스텐레스 컵을 빼서 물을 담아 마신후 다시 윘족 구멍에 컵을 옆으로 뉘어서 투입하는것도 나왔네요
박물관 안에서
불국사 단체사진 찍는곳 ㅋㅋㅋ
싱그러운 연두색 푸르름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경주 봄나들이 여행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kkh873/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