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시니어 2012. 5. 18. 21:20

이팝나무와 함께하는 밀양 위양지

 

2012516일 날씨 맑음

오늘은 밀양 위양지를 찾았다 정확한 명칭은 위양못이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위치

 

신라와 고려시대 이래 농사를 위해 만들어졌던 둑과 저수지이다. 위양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현재의 못은 임진왜란 이후 1643년에 밀주부사 이유달이 다시 쌓은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안동 권씨가 세운 완재정이 있고, 둑에는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들이 심어져 뛰어난 풍광을 즐길수도 있었던 곳이라 한다. 현재까지도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후기와 근대의 기록을 보면 못이 규모는 점차로 축소되어 왔으나 저수지라는 경제성과 연못이라는 경승지의 성격을 아울러 가지고 있었던 곳이었다. 연못의 주변에는 화악산,운주암,퇴로못 등이 있다.

 

 

 

 

 

 

 

 

 

 

 

 

 

 

 

 

 

 

 

 

 못 주위를 한바퀴 빙 둘러보면 운치가 느껴진다.

 

 

 

 

 

 

 

 

 

반영이 차~암 아름다운 곳인데 오늘은 그런 행운을 주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