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시니어 2012. 8. 2. 22:03

여수 금오도 비렁길 1,2구간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들

 

201272412일 코스로 여수 투어를 시작 엑스포를 먼저 보고 다음날 금오도로 갈려고 하였으나 오늘이 날씨가 너무좋아 순서를 바꾸기로하고 급히 금오도로 가기 위하여 무작정 돌산 신기항으로 갔더니 마침 1030분 배 출발 2분전에 도착하여 자동차는 자리가 없어서 못싣고 부두가 한켠에 버려두고 몸만 급히 올라탔다. 다음 배가 한시간 뒤에 있다함.

 

 

 

여수 돌산에서 금오도로 떠나는 여객선을 타기 위하여 신기항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풍경입니다

 

 

 

신기항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풍경을 차안에서 차창 밖으로 내다보며...

 

 

신기항을 떠나면서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너무 이쁘서 배안에서...

 

 

 

여수 엑스포를 위하여 섬과 섬을 연결하기위하여 세워둔 교각 지금은 휴식중이랍니다.

 

 

 

 

 

 

금오도 여천항 까지 배로 30분 거리, 여천항이 가까워 질수록 주변의 모습도 참 좋습니다.

 

 

 

 

 

 

금오도 여천항에서 택시로(택시비 15,000) 비렁길 1구간 출발점 함구미에 도착 첫번째 만나는 돌담길의 모습

1구간은 두포까지 6.2km 시간은 3시간. 2구간은 두포에서 직포까지 2.4km이며 1시간 정도 구간거리가 안내표시와 지도상 조금씩 틀리고 시간은 각자 취향에 따라 좀 다름

 

 

함구미를 조금 지나 첫번째로 만나는 바다 풍경 오른쪽에 보이는 산 너머 오른쪽이 여천항입니다.

 

 

 

1구간, 2구간의 단점은 비렁길이 그늘이 별로 없이 햋빛에 노출이 많이 되는 반면 바닷가를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어 또한 좋습니다.

 

 

 

어딜 가나 자연을 훼손하지 말자는 뜻이겠지요

 

 

 

 

 

 

미역널방이라고 넓은 바위가 있는 곳 이러한 곳이 비렁길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비렁길은 벼랑길 절벽의 순 우리말이라고 한답니다.

 

 

 

 

 

 

 

 

 

 

 

 

 

해안선을 따라 비렁길은 쭈~욱 이어집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구름도 아름답고 하늘도 푸르고 주변과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비렁길이 더욱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암소 한마리 여유로워 보입니다.

 

 

 

해안 절경이 차~암 아름답습니다.

 

 

 

 

 

 

 

 

 

 

 

 

 

아주 먼 옛날 시골길을 걷고 있는 기분입니다.

 

 

 

 

저 멀리서 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1구간을 되돌아 보며...

 

 

 

 

구름도 이쁘고 해무가 산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신선대 바위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2구간 코스가 보입니다.

 

 

 

 

 

 

 

 

건너편 보이는 산허리를 따라 1구간을 지나왔으며 지금은 오른쪽 두포항을 지나 반대편 2구간쪽에서 걷고 있습니다.

 

 

 

 

지나온 1구간

 

 

 

저기 보이는 곳이 3구간 인데 오늘은 여기까지 요 앞코너만 돌면 직포랍니다. 날씨가 너무 덥고 시간상 한낮에 걸을려니 무척 힘이듭니다.

 

 

촛대바위인지? 솟대바위인지? 통일이 안되었네요

 

 

 

 

저기 보이는 곳이 직포항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돌아가는 길이 3구간...비렁길 3,4구간이 더 아름답다고 하네요 그곳은 그늘도 많다하구요...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제 다시 신기항으로 배가 돌아 가고 있습니다.

금오도까지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아침에 1030분배 탑승 11시 금오도 여천항 도착, 택시로 함구미까지 이동 1구간 2구간을 돌며 4시에 택시를 콜해서(20,000원)  430분 출발 5시 신기항에 내려서 다음 코스 향일암으로 이동하였음. 여기서 가까운 거리에 향일암이 있습니다

3구간, 4구간 또한 1.2구간 보다 더 아름답다고 하니 다음 기회에 한번더 찾아볼것을 약속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