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시니어 2021. 10. 4. 23:20

순창 용궐산 하늘길을 걷다.

2021년 9월26일 추석연휴가 끝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하여 데크로드 하나로 요즘 한창 뜨고있는 순창의 용궐산 하늘길을 찾았습니다.

암벽에다 데크를 놓아 섬진강 구비구비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등산객 반 일반관광객 반 낮지만 꽤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용궐산 주차장 - 용궐산 데크 - 용궐산 정상 - 다시 왔던길로 주차장 - 원점회귀 하였습니다

 

 

오늘 오르게 될 용궐산이 저 뒤에 보입니다. 현재 이곳은 들어가는 일방통행이며 나갈때는 우측 산허리를 돌아나갑니다

 

 

이곳 주차장에 차를 주차 후 건물우측을 돌아 용궐산을 오르게 됩니다.

 

 

거대한 암벽이 나타납니다.

 

 

 

 

 

 

 

 

 

 

 

 

 

 

 

 

 

암벽을 이리저리 돌아가며 길을 내고있습니다.

 

 

 

 

 

처음부터 경사가 가팔라서 꽤 힘든 코스입니다.

 

 

순창의 섬진강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비가올듯 날씨가 흐리고 먹구름이 가득했는데 지금 가을하늘같이 청명한 날씨가 한몫을 더해줍니다.

 

 

오늘도 많은 나들이 객들로 저 아래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고도가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잠시 쉬어갈려고 앉았는데 이 곳또한 뷰가 좋아 한컷 담습니다.

 

 

저기 위에 강가에 아담한 마을이 보입니다.

 

 

 

 

 

산이 능선이라기 보다는 칼날같이 뾰죽히 솟아 높이 보다는 힘이듭니다.
아임 오랫만에 하는 산행이기 때문인지...

 

 

저아래에서 능선따라 이곳까지 거의 직등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가을 억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고도가 제법 높아졌네요

 

 

 

 

 

원래는 오른쪽으로 돌아 저 밑에 임도를따라 내려가 강옆으로 주차장까지 갈려고 하였으나 길이 험하다하여 온길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저 아래 산이 삼각김밥 처럼 보이네요

 

 

 

 

 

 

 

 

 

 

 

이제 또 저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오랫만에 산을 올라 힘들고 그것도 마스크를 하고 산을 오르니 숨을 제대로 쉴수도 없고...

 

 

그래도 잠시 잠시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때면 맑은공기 듬뿍마시며 힐링합니다.

 

 

 

 

 

 

 

 

 

 

 

내려갈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산행거리 5.3km애 약6사간 정도 소요,  현재 가본산 100대 명산88곳과 그외산1곳 추가170곳 합해서 258번째 내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318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