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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양산 능걸산에 이어 날씨도 화창한 날에 밀양 금오산을 찾았습니다.

내이름은 시니어 2017. 10. 5. 13:01

며칠전 양산 능걸산에 이어 날씨도 화창한 날에 밀양 금오산을 찾았습니다.

 

2017930일 덥지도 춥지도 아니한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밀양 어영마을 뒷산 해발760.5m의 금오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곧 설악산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서 단풍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이곳에서도 가을냄새가 나는것 같네요...

 

어영마을(회관) - 백림사갈림길 - 원동기도원 - 당고개 - 약수암 - 금오산정상 -  숭촌고개갈림길 - 임도갈림길 -  물탱크사거리 - (백림사) - 어영마을회관으로 원점회귀 산행

 

 

 

 

 

가운데 조그마한 봉우리가 금오산 정상입니다. 오른쪽 골짜기로 올라 정상을 지나 왼쪽 골짜기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왼쪽 골짜기로 내려오다 임도 못미쳐서 지금보이는 8부능선쯤 우측으로난 길을따라 알바한 길

 

 

 

 

어영마을 들어가는 길에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차암 정겹습니다.

 

 

 

 

물금에서 삼랑진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배내골로 넘어가는 길로 우측 직진하여 고개를 넘기전 어영마을 표지판을 따라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좁은 길을 한참을 들어가면 범죄없는 마을 어영마을회관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차를 주차후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을회관을 나와 원동기도원 방향 산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백림사 갈림길

내려올때 왼쪽길로 내려와 여기서 만납니다보통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임도를 따라 오다 계속 보이는 능선 방향으로 직진코스를 선택하여 오다 보면 당고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처음만나는 전망대에서 출발지 어영마을을 내려다 보며...마을 중간쯤 도로를 물고있는 건물이 어영마을회관입니다.

 

 

 

 

 

사진찍는다고 서 있는 왼쪽방향 숲속에서 올라오면 이길을 만납니다. 이 길을 따라 우측으올 올라가면 약수암을 만납니다.

 

 

 

 

약수암에서 내려다 본 어영마을입니다.

 

 

 

 

 

 

 

 

 

약수암을 우측으로 돌아 나가 뒤로 올라갑니다.

 

 

 

 

이 길로 올라오면 능선을 만납니다. 반대로 하산시에는 약수암으로 내려가는 이 길을 찾을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할것같네요  정상에서 바위길을 내려오다 끝나는 지점에서 편안한길을 만나 조금만 더 진행하면 산악회 시그널이 달려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정상 오르기 전 전망대 지금 부터 능선따라 계속해서 이 풍경을 바라보며 하산합니다. 양산수력발전소 하부댐 안태호와 낙동강 삼랑진과 진영시가지가 보입니다.

 

 

 

 

 

 

 

 

 

 

 

 

 

 

 

 

 

 

금오산 정상 해발 760.5m 한가한 오후 느긋하게 셀카로...

 

 

 

 

어영마을에서 조금전 지나온 원동기도원과 앞으로 내려갈 백림사방향 하산길...

 

 

 

 

왼쪽 제일 낮은 골짜기로 올라와 능선따라 왼쪽 산허리를 돌아 정상으로 올라옵니다.  

 

 

 

 

 

앞에 능선을 따라 왼쪽 임도가 보이는 곳까지 내려가서 왼쪽 계곡으로 빠져내려갑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거의 없이 정상에서의 사통팔당 조망은 역시 금오산입니다.

 

 

 

 

오늘은 정상에서 느긋하게 힐링하며 가을속에서 머물다 갑니다.

 

 

 

 

 

셀카놀이... 카메라와 거리가 멀다보니 뛰어가서 폼도 잡기전에 찰칵하고 말았네요...

 

 

 

 

 

하산길에 되돌아본 금오산정상부

 

 

 

 

 

이곳에서도 셀카를 시도하였으나 카메라와 거리가 너무 멀어 사람이 도착하기도 전에 찰칵 

 

 

 

 

 

 

 

 

밈도와 만나기전 이 갈림길에서 직진해야 하는데 좌측길로 들어서서 생각없이 하염없이 왕복 약2km를 알바를 하였음. 산허리를 따라 난 길이라 별 힘든코스는 아니었지만

 

 

 

 

따사로운 햇살아래 벼도 여물어 가고 오늘하루도 마음속의 찌꺼기를 버리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산행거리 약8km (알바 약2km 포함)4시간 50분 정도 소요 이로서 100대명산 71곳과 그외산 1곳 추가 117곳 합새서 188번째 내발자국을 남긴산이 되었으며 누적산행 245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