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시니어 2020. 6. 13. 12:19

 

살면서 우리를 괴롭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작은 돌멩이도 태산처럼 느껴지고
위로와 힘을 얻으면 태산도 작은 돌멩이가 되어버린다

 

정말로 많은 이가 인간관계로 말미암아 고민하고 상처받지만
그럼에도 이 문제는 사회적 존재로서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정말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만 만나고 싶어 이렇게 바라지만
나 역시 상대방에게 그런 사람 이 될 수 없기에 욕심을 내려놓는다

 

그저 경청하고 경청하다 보면 물흐르듯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했는데도 너무 안 맞는다면? 모든 이와 다 잘 지낼 필요는 없다
때로는 피하는 것도 지혜다

 

-김나위, 내가 나를 위로할 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