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123 2019. 11. 13. 16:51

 

 

나 무 / 이 근 대

 

세상은

어차피 혼자서 가는거다

 

바람이 너를 흔들어도

슬픔의 눈 뜨지마라

 

나뭇잎들이 너를

떠나가더라도

 

가슴을 치며 상처에

울먹이지 마라

 

네게 븥어

둥지를 트는새

 

그것이 세상사는

힘이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