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갈모봉
경남 고성의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갈모봉 산림욕장에서 힐링
2012년 6월 14일 날씨 맑음
오늘은 그동안 피로를 풀기 위하여 산림욕장을 찾아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요즘들어 피톤치드 배출량이 가장 많아 산림욕 및 아토피 치료효과에 관심이 많은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고성의 갈모봉 산림욕장을 찾았다.
여기에는 편백나무 숲사이사이 삼나무도 드러 보입니다.
삼나무는 낙우송과에 속한다고 하고 개화기는 3월 결실기는 10월. 용도는 풍치수, 건축제, 토목제로 쓰인답니다.
높이 40m, 지름 1~2m 에 달하며, 줄기는 곧게 뻗어있다. 수피는 적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가늘고, 얇은 조각이 되어 벗겨진다. 잎은 바늘꼴이고 나선모양으로 밀집해서 붙어있다. 열매는 구과로 목질이고, 달걀꼴이며 길이는 2~3cm이다.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10월 무렵 성숙하면 벌어져서 갈색이 된다. 연평균 기온 12~14도씨 연강수량 300mm 이상 되는 골짜기나 산기슭에서 잘 자란다. 목재는 변재와 심재의 경계가 뚜렷하고, 재질이 좋고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한국 남부지방에서 조림되고 있다.
편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며 개화기는 4월 결실기는 10월. 용도는 건축제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답니다.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 40m 지금 2m 까지 자라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원뿔형의 수관을 하고 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섬유성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잎은 마름모꼴의 비늘잎이며 끝이 둔하고 두꺼우며 위면에 줄이 1개,뒷면에 흰색점이 있다, 열매는 구과로 둥글고 지름 10~20mm이며 홍갈색이고 8개 내외의 실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실편에 종자가 2개씩들어 있다. 재질이 좋으므로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의 조림수종으로 재배하며 침엽수중 피톤지드 배출량이 가장 많아 산림욕 및 아토피 치료와 관련 최근 일반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무다
고성에서 진주 사천 가는 도로변 왼쪽편에 큰 입갑판이 서있어 찾기는 쉽네요
제1, 2, 3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시설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평일이라 제일 위쪽 제1주차장까지 차가 올라갑니다. 제2주차장에서 1주차장 올라가는 도로
숲 사이로 테크로드가 설치되어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제3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산림욕을 즐길수 있습니다.
제2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제2주차장에서 제1주차장까지는 360m 랍니다.
1주차장에 도착하여 파란선을 따라 사진찍고 휴식을 취하며 원점회귀하였음.3~4시간 소요된것 같음.
제1주차장에서 나와 조금만 오르면 우측 등산길과 왼쪽 산책길 갈림길에서 왼쪽 산책길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계속이어집니다.
오르는 도중에 중간중간 쉴수있도록 나무 의자가 준비되었으나 습한곳에는 모기가 있어 조금 그렇네요
지금까지 올라 온길을 다시 내려보며 담은 모습입니다.
이제 조금 경사가 지며 바닥에는 나무를 잘게 썰어 깔아 친환경으로 꾸며 놓았네요
중간 지점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으로 계속가면 갈모봉 정상이 나온답니다. 갈모봉까지 1.56km 약 1시간 소요
여기서 왼쪽 봉우리로 가면 팔각정이 있습니다. 현재 붕괴 위험이 있어 못 올라가게 해 놨네요
팔각정으로 올라 가는 길 정비를 잘 해놔서 반듯반듯 합니다.
이제 부터 팔각정에서 주차장쪽으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올라 올때는 자연스런 모습이었는데 내려가는 이곳은 반듯하게 정리를 잘 해놓았습니다.
피톤치드가 온 몸에 스며드는 느낌 차~암 편안하고 상쾌합니다.
쉴수 있도록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또 취해봅니다.
이 길로 가면 다시 체육시설있는곳으로 올라가고 밑에길로 내려가야 주차장으로 갈수 있다합니다.